‘4·3 학살’ 박진경 추도비 감옥 조형물 철거 수순

입력 2022.03.14 (21:52) 수정 2022.03.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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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당시 초토화 진압 작전을 수행한 박진경 대령의 추도비에 설치된 감옥 형태 조형물이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보훈청은 시민사회단체가 추도비에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공유재산법 위반이라며, 원상복구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4·3 단체 등은 일본군 소위 출신의 박진경 대령이 미 군정의 지시로 제주 4·3 학살을 집행했다며 역사의 감옥에 가둔다는 취지로 추도비 옆에 감옥 형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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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학살’ 박진경 추도비 감옥 조형물 철거 수순
    • 입력 2022-03-14 21:52:18
    • 수정2022-03-14 22:12:42
    뉴스9(제주)
4·3 당시 초토화 진압 작전을 수행한 박진경 대령의 추도비에 설치된 감옥 형태 조형물이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보훈청은 시민사회단체가 추도비에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공유재산법 위반이라며, 원상복구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4·3 단체 등은 일본군 소위 출신의 박진경 대령이 미 군정의 지시로 제주 4·3 학살을 집행했다며 역사의 감옥에 가둔다는 취지로 추도비 옆에 감옥 형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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