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위한 골! 눈물 쏟은 프리미어리거

입력 2022.03.14 (21:52) 수정 2022.03.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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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야르몰렌코가 골을 넣고는 조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관중들도 홈, 원정 할 것 없이 응원을 보냈습니다.

후반 7분, 웨스트햄의 야르몰렌코가 홈팬들의 박수 속에 교체 투입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훈련도 쉽지 않았을 그에게 팬들이 응원을 보낸 건데요,

그라운드를 밟은 지 18분 만에 팀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측면 패스를 오른발로 받아 왼발로 감각적인 골을 만들었네요.

관중석 가까이 달려가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는데 얼굴을 감싸 쥐는 야르몰렌코.

조국 우크라이나의 전쟁 희생자를 생각하며 한참 동안 흐느꼈는데요,

관중들은 더욱 목소리 높여 그를 응원했습니다.

야르몰렌코의 골로 웨스트햄은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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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를 위한 골! 눈물 쏟은 프리미어리거
    • 입력 2022-03-14 21:52:18
    • 수정2022-03-14 2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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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야르몰렌코가 골을 넣고는 조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관중들도 홈, 원정 할 것 없이 응원을 보냈습니다.

후반 7분, 웨스트햄의 야르몰렌코가 홈팬들의 박수 속에 교체 투입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훈련도 쉽지 않았을 그에게 팬들이 응원을 보낸 건데요,

그라운드를 밟은 지 18분 만에 팀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측면 패스를 오른발로 받아 왼발로 감각적인 골을 만들었네요.

관중석 가까이 달려가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는데 얼굴을 감싸 쥐는 야르몰렌코.

조국 우크라이나의 전쟁 희생자를 생각하며 한참 동안 흐느꼈는데요,

관중들은 더욱 목소리 높여 그를 응원했습니다.

야르몰렌코의 골로 웨스트햄은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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