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반려동물에게도 수난
입력 2022.03.15 (12:45)
수정 2022.03.15 (1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쟁을 피해 고국을 탈출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반려동물을 잊지 않고 함께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도 있는데요.
난민 카타리나 씨가 그런 경웁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향인 키이우를 떠나 피난길에 오르면서 포메리안 두 마리도 대동했습니다.
그녀는 반려견들은 가족과 같기 때문에 전쟁터에 두고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카타리나/우크라이나 난민 여성 : "9개월 된 암컷과 수컷 강아지들입니다. 우리는 가족인 얘들 없으면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함께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피난 길에 오른 사람들은 카타리나 씨와 같은 심정을 토로합니다.
[타이타나/피난민 : "저의 반려묘인 톰캣이고 이 아이는 거북이입니다. 차마 혼자 버려두고 올 수 없었어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 전쟁터에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곳 폴란드 국경 인근 보호소로 이송되기도 합니다.
인간에 의해 자행된 이 부도덕한 전쟁에 반려동물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는 반려동물을 잊지 않고 함께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도 있는데요.
난민 카타리나 씨가 그런 경웁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향인 키이우를 떠나 피난길에 오르면서 포메리안 두 마리도 대동했습니다.
그녀는 반려견들은 가족과 같기 때문에 전쟁터에 두고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카타리나/우크라이나 난민 여성 : "9개월 된 암컷과 수컷 강아지들입니다. 우리는 가족인 얘들 없으면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함께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피난 길에 오른 사람들은 카타리나 씨와 같은 심정을 토로합니다.
[타이타나/피난민 : "저의 반려묘인 톰캣이고 이 아이는 거북이입니다. 차마 혼자 버려두고 올 수 없었어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 전쟁터에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곳 폴란드 국경 인근 보호소로 이송되기도 합니다.
인간에 의해 자행된 이 부도덕한 전쟁에 반려동물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크라이나 전쟁, 반려동물에게도 수난
-
- 입력 2022-03-15 12:45:58
- 수정2022-03-15 12:51:54
전쟁을 피해 고국을 탈출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반려동물을 잊지 않고 함께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도 있는데요.
난민 카타리나 씨가 그런 경웁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향인 키이우를 떠나 피난길에 오르면서 포메리안 두 마리도 대동했습니다.
그녀는 반려견들은 가족과 같기 때문에 전쟁터에 두고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카타리나/우크라이나 난민 여성 : "9개월 된 암컷과 수컷 강아지들입니다. 우리는 가족인 얘들 없으면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함께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피난 길에 오른 사람들은 카타리나 씨와 같은 심정을 토로합니다.
[타이타나/피난민 : "저의 반려묘인 톰캣이고 이 아이는 거북이입니다. 차마 혼자 버려두고 올 수 없었어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 전쟁터에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곳 폴란드 국경 인근 보호소로 이송되기도 합니다.
인간에 의해 자행된 이 부도덕한 전쟁에 반려동물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는 반려동물을 잊지 않고 함께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도 있는데요.
난민 카타리나 씨가 그런 경웁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고향인 키이우를 떠나 피난길에 오르면서 포메리안 두 마리도 대동했습니다.
그녀는 반려견들은 가족과 같기 때문에 전쟁터에 두고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카타리나/우크라이나 난민 여성 : "9개월 된 암컷과 수컷 강아지들입니다. 우리는 가족인 얘들 없으면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함께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피난 길에 오른 사람들은 카타리나 씨와 같은 심정을 토로합니다.
[타이타나/피난민 : "저의 반려묘인 톰캣이고 이 아이는 거북이입니다. 차마 혼자 버려두고 올 수 없었어요."]
하지만 어떤 이유로 전쟁터에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곳 폴란드 국경 인근 보호소로 이송되기도 합니다.
인간에 의해 자행된 이 부도덕한 전쟁에 반려동물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