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윤석열 당선인 제주 공약’ 전망은?

[앵커]

차기 정부 출범을 위한 인수위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선 기간 쏟아졌던 공약들이 앞으로 인수위를 통해 다듬어질텐데요,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제주 공약 가운데 지역 현안과 경제 분야 등의 공약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김동욱 교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교수님께서는 이번 대선 결과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기간 제주를 찾아 약속한 핵심 공약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광청 신설 내용이 있죠.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만약 관광청 신설이 현실화될 경우, 효과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이미 한국관광공사나 제주관광공사 등이 있는데 옥상옥 기관이 되지는 않을까 이런 시각도 있는데요?

[앵커]

제2공항 조속 착공과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신항만 건설 등 대형 인프라 사업들이 핵심 공약에 담겼는데, 이 공약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제주가 양적 관광이 아닌 질적 관광으로 가야 한다는 흐름이 있죠,

KBS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봐도 환경에 대한 중요성에 많은 도민이 공감하고 있는데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양적 성장 추구가 이와는 상충될 수밖에 없는데요?

[앵커]

윤 당선인의 핵심 제주 공약 중 산업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거점 도시, 글로벌 드론 도시 등 제주에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됐는데, 이 공약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앵커]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윤석열 후보가 약속한 공약 중 지금 제주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공약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앵커]

그렇다면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윤 당선인이 앞으로 제주와 관련해 인수위 등을 통해 이런 공약을 추가로 제시하고 추진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앵커]

인수위 기간, 그리고 대통령 취임 이후 제주가 새 정부에 어떤 논리를 가지고 설득해야 보다 폭넓은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네, 오늘 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