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짧지만 강렬 인상’…아깝다 공격포인트

입력 2022.03.15 (21:53) 수정 2022.03.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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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연속 교체 출전으로 팀 내 입지가 흔들렸던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교체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이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구보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

11분 뒤 기습 헤더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위협합니다.

골대 위로 떠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강인은 계속 문전을 파고들었습니다.

동료와 절묘한 호흡으로 만든 위력적인 슈팅에, 특유의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약 17분 동안 능력을 다 보여줬습니다.

이강인은 짧지만 강렬한 활약으로 선발 구보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팀은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벤제마의 도움을 받은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베테랑 벤제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린 뒤 후반 37분에는 헤더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2골 도움 한개를 기록한 벤제마는 22호 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굳혔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라치오의 임모빌레는 팀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라치오에서 144번째 골.

전설 피올라를 넘어 구단 역사상 리그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습니다.

갈길 바쁜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털 팰리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계속된 공격에도 득점 없이 무승부.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리버풀에 승점 4점 차로 쫓기며 선두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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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짧지만 강렬 인상’…아깝다 공격포인트
    • 입력 2022-03-15 21:53:57
    • 수정2022-03-15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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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연속 교체 출전으로 팀 내 입지가 흔들렸던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교체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이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구보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

11분 뒤 기습 헤더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위협합니다.

골대 위로 떠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강인은 계속 문전을 파고들었습니다.

동료와 절묘한 호흡으로 만든 위력적인 슈팅에, 특유의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약 17분 동안 능력을 다 보여줬습니다.

이강인은 짧지만 강렬한 활약으로 선발 구보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팀은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벤제마의 도움을 받은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베테랑 벤제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린 뒤 후반 37분에는 헤더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2골 도움 한개를 기록한 벤제마는 22호 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굳혔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라치오의 임모빌레는 팀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라치오에서 144번째 골.

전설 피올라를 넘어 구단 역사상 리그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습니다.

갈길 바쁜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털 팰리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계속된 공격에도 득점 없이 무승부.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리버풀에 승점 4점 차로 쫓기며 선두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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