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침묵…맨유 충격의 챔스 탈락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승컵을 하나도 품지 못할까요?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져 8강에도 오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

최근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가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하네요.

이렇게 경기장 분위기는 맨유 쪽으로 흘렀지만,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린 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습니다.

로지가 머리로 골을 해결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호날두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1개의 슈팅도 없이 침묵했습니다.

결국 1대 0 패배.

맨유는 1차전 무승부에 이어 2차전 패배로 8강 티켓을 내줬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32분.

벤피카 누녜스가 골망을 흔듭니다.

1차전에서 2대 2로 비겼던 포르투갈 벤피카는 이 한 골로 아약스를 꺾어 8강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