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정형돈, 경찰에 자진신고…“도로교통법 어겼다”

입력 2022.03.17 (06:52) 수정 2022.03.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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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씨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단속에 적발된 게 아니라 본인이 경찰서에 가서 직접 신고를 했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안녕하세요 개그맨 정형돈입니다."]

지난달 23일 정형돈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중 일부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정형돈 씨가 보입니다.

잠시 후 화면에는 이 같은 행동이 불법이라 시인하며 처벌을 받겠다는 자막도 등장하는데요,

그리고 약 3주가 지난 어제 오후 정형돈 씨는 자막에서 밝힌 대로 경찰서를 찾아 직접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알린 겁니다.

이에 경찰은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정형돈 씨가 잘못을 반성해 다행이라거나,

많은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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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정형돈, 경찰에 자진신고…“도로교통법 어겼다”
    • 입력 2022-03-17 06:52:48
    • 수정2022-03-17 0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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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씨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단속에 적발된 게 아니라 본인이 경찰서에 가서 직접 신고를 했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안녕하세요 개그맨 정형돈입니다."]

지난달 23일 정형돈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중 일부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정형돈 씨가 보입니다.

잠시 후 화면에는 이 같은 행동이 불법이라 시인하며 처벌을 받겠다는 자막도 등장하는데요,

그리고 약 3주가 지난 어제 오후 정형돈 씨는 자막에서 밝힌 대로 경찰서를 찾아 직접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알린 겁니다.

이에 경찰은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정형돈 씨가 잘못을 반성해 다행이라거나,

많은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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