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뇌물’ 최경환 가석방…삼성 최지성·장충기도 포함
입력 2022.03.17 (19:29)
수정 2022.03.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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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수감 중이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2018년 1월 구속수감된 이후 약 4년여 만입니다.
최 전 부총리는 출소 직후 취재진에게 "아직 여기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발걸음이 무겁다"고 밝힌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가석방에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2018년 1월 구속수감된 이후 약 4년여 만입니다.
최 전 부총리는 출소 직후 취재진에게 "아직 여기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발걸음이 무겁다"고 밝힌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가석방에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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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뇌물’ 최경환 가석방…삼성 최지성·장충기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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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17 19:29:13
- 수정2022-03-17 19:44:24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수감 중이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2018년 1월 구속수감된 이후 약 4년여 만입니다.
최 전 부총리는 출소 직후 취재진에게 "아직 여기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발걸음이 무겁다"고 밝힌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가석방에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2018년 1월 구속수감된 이후 약 4년여 만입니다.
최 전 부총리는 출소 직후 취재진에게 "아직 여기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발걸음이 무겁다"고 밝힌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가석방에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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