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아침 ‘서늘’·한낮 ‘포근’…미세먼지 보통

쌀쌀한 아침 저녁과는 달리, 한낮에는 제법 봄기운이 감돕니다.

오늘 아침 부산은 평년을 살짝 웃도는 7.3도로, 서늘하긴 하지만 어제만큼의 쌀쌀함은 덜합니다.

해가 뜨며 한낮에는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위성영상 살펴보시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구름만 가끔 지나며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6-7 도 안팎으로 출발하며, 평년을 살짝 웃돌거나 비슷한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양산이 최고 16도까지 훌쩍 오르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 지는 만큼, 기온별 알맞은 옷차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 미터까지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동쪽 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 주 후반에는 무려 18도까지 오르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