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잇고’로 감동 준 우크라 소녀…폴란드 자선 무대에

입력 2022.03.22 (19:13) 수정 2022.03.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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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방공호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렛 잇 고’를 부른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렛 잇고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우크라이나 소녀가 폴란드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무대에 섰습니다.

최근 폴란드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7살 소녀 아멜리아 아니소비치 양은 현지시각 지난 20일, 폴란드 중부 도시 우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 출연해 수천 명 앞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를 불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TV로 중계됐고, 우리돈 약 4억 6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아멜리아는 현재 할머니, 오빠와 폴란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그의 부모는 여전히 키이우에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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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잇고’로 감동 준 우크라 소녀…폴란드 자선 무대에
    • 입력 2022-03-22 19:13:54
    • 수정2022-03-22 1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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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방공호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렛 잇 고’를 부른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렛 잇고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우크라이나 소녀가 폴란드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무대에 섰습니다.

최근 폴란드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7살 소녀 아멜리아 아니소비치 양은 현지시각 지난 20일, 폴란드 중부 도시 우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 출연해 수천 명 앞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를 불렀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TV로 중계됐고, 우리돈 약 4억 6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아멜리아는 현재 할머니, 오빠와 폴란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그의 부모는 여전히 키이우에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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