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민의힘, ‘현역 의원 출마 감점’…공천 변수 외

입력 2022.03.22 (20:08) 수정 2022.03.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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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현역 의원의 6·1 지방선거 출마에 감점을 주기로 해 공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서 현역 국회의원은 10%,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전력자는 15%를 감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경남도지사 선거 후보로는 박완수, 윤한홍, 조해진, 윤영석, 박대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사 흉기로 때리고 택시로 도주 30대 영장

거제경찰서는 흉기로 택시기사 머리를 때리고 택시와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20일) 밤 10시쯤 거제시 고현면에서 택시를 탄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60대 운전기사의 머리를 내려치고 택시와 현금 4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 GPS 장착 ‘공유형 누비자’ 200대 운영

창원시가 이달부터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에 GPS와 QR코드 시스템이 장착된 '공유형 누비자' 200대를 운영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근거리 이동 통신장치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전거 잠금장치를 작동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개인 이동장치처럼 기존 누비자 터미널 부근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경남문인 “전문성 없는 창작지원금 심사 규탄”

경남문인들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 지역 문인을 배제한 채 전문성 없는 인사로 창작지원금 심사위원회를 꾸렸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남 18개 시·군 문인협회 등은 오늘(22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남의 예술 동향을 알지 못하는 다른 지역 인사들로 심사위원이 구성됐다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의 사퇴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측은 이해당사자를 심사에서 배제하다 보니 경남 문인들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하류 재배 농산물도 녹조 독성 검출”

환경운동연합이 오늘(2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청산가리보다 100배 강한 맹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한 쌀 1㎏당 3.18㎍ 검출됐다며, 4대강 재자연화와 보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70대 독거노인 ‘인공지능 스피커’로 구조 신청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오늘(22일) 새벽 고성군 고성읍에 홀로 사는 70대 노인이 인공지능 스피커로 구조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기 투석 환자인 독거노인은 통증이 심해 인공지능 스피커에 구조를 요청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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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국민의힘, ‘현역 의원 출마 감점’…공천 변수 외
    • 입력 2022-03-22 20:08:06
    • 수정2022-03-22 20:10:35
    뉴스7(창원)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의 6·1 지방선거 출마에 감점을 주기로 해 공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서 현역 국회의원은 10%,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전력자는 15%를 감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경남도지사 선거 후보로는 박완수, 윤한홍, 조해진, 윤영석, 박대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사 흉기로 때리고 택시로 도주 30대 영장

거제경찰서는 흉기로 택시기사 머리를 때리고 택시와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20일) 밤 10시쯤 거제시 고현면에서 택시를 탄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60대 운전기사의 머리를 내려치고 택시와 현금 4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 GPS 장착 ‘공유형 누비자’ 200대 운영

창원시가 이달부터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에 GPS와 QR코드 시스템이 장착된 '공유형 누비자' 200대를 운영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근거리 이동 통신장치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전거 잠금장치를 작동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개인 이동장치처럼 기존 누비자 터미널 부근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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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문인협회 등은 오늘(22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남의 예술 동향을 알지 못하는 다른 지역 인사들로 심사위원이 구성됐다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의 사퇴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측은 이해당사자를 심사에서 배제하다 보니 경남 문인들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하류 재배 농산물도 녹조 독성 검출”

환경운동연합이 오늘(2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청산가리보다 100배 강한 맹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낙동강 하류에서 재배한 쌀 1㎏당 3.18㎍ 검출됐다며, 4대강 재자연화와 보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70대 독거노인 ‘인공지능 스피커’로 구조 신청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오늘(22일) 새벽 고성군 고성읍에 홀로 사는 70대 노인이 인공지능 스피커로 구조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기 투석 환자인 독거노인은 통증이 심해 인공지능 스피커에 구조를 요청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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