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2연패…4위 싸움 안갯 속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리는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져 5위 BNK에 반 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초반 열세를 딛고 강유림의 속공으로 2쿼터 역전에 성공한 삼성생명.

하지만, 3쿼터 박지현을 막지 못해 다시 끌려가기 시작합니다.

박지현의 24득점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9연승, 갈 길 바쁜 삼성생명은 2연패로 희비가 갈렸습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자력으로 4위를 확정지으려던 삼성생명.

5위 BNK에 반 경기차로 쫓기면서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