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기반 체험시설 조성…“도시 경쟁력 강화 기회”
입력 2022.03.24 (19:34)
수정 2022.03.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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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해리포터와 슈렉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체험관 조성이 추진됩니다.
부산시가 이들 지식재산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는 한 기업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실현 가능할까요?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가족형 실내 체험시설입니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재현해 놓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자신이 만든 지식재산을 활용해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기업과 함께 공동 개발한 겁니다.
부산시가 이러한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가족형 체험시설 조성을 추진합니다.
드림 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선양 등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체험시설을 만든 기업이 부산에 영어 교육시설과 호텔, 리조트까지 갖춘 이른바 '레저 클러스터'를 개발하기로 한 겁니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를 사업 후보지로 제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거나 앞으로 굉장히 큰 문화적 파급 효과를 가질 콘텐츠이기 때문에 우리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투자 규모를 2조 5천억 원, 체험시설 기준 연간 500만 명 안팎의 관람객이 다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지식재산 기업과 체험시설을 조성한 것과는 달리 여러 기업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게 목푭니다.
[한정화/아이피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 대표 : "여러 IP(지식재산)들이 저희에게 '같이 부산에 들어오고 싶다'는 이야기가 다 되어있지만, 저희는 공모 입찰을 통해서 그 리스트(참여 기업 명단)를 다 밝힐 예정이고요."]
부산시와 해당 기업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획 등은 부산시와 지식재산 기업 등과의 협의 단계를 거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
부산에서 해리포터와 슈렉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체험관 조성이 추진됩니다.
부산시가 이들 지식재산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는 한 기업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실현 가능할까요?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가족형 실내 체험시설입니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재현해 놓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자신이 만든 지식재산을 활용해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기업과 함께 공동 개발한 겁니다.
부산시가 이러한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가족형 체험시설 조성을 추진합니다.
드림 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선양 등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체험시설을 만든 기업이 부산에 영어 교육시설과 호텔, 리조트까지 갖춘 이른바 '레저 클러스터'를 개발하기로 한 겁니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를 사업 후보지로 제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거나 앞으로 굉장히 큰 문화적 파급 효과를 가질 콘텐츠이기 때문에 우리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투자 규모를 2조 5천억 원, 체험시설 기준 연간 500만 명 안팎의 관람객이 다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지식재산 기업과 체험시설을 조성한 것과는 달리 여러 기업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게 목푭니다.
[한정화/아이피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 대표 : "여러 IP(지식재산)들이 저희에게 '같이 부산에 들어오고 싶다'는 이야기가 다 되어있지만, 저희는 공모 입찰을 통해서 그 리스트(참여 기업 명단)를 다 밝힐 예정이고요."]
부산시와 해당 기업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획 등은 부산시와 지식재산 기업 등과의 협의 단계를 거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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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해리포터와 슈렉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체험관 조성이 추진됩니다.
부산시가 이들 지식재산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는 한 기업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실현 가능할까요?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가족형 실내 체험시설입니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재현해 놓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자신이 만든 지식재산을 활용해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기업과 함께 공동 개발한 겁니다.
부산시가 이러한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가족형 체험시설 조성을 추진합니다.
드림 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선양 등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체험시설을 만든 기업이 부산에 영어 교육시설과 호텔, 리조트까지 갖춘 이른바 '레저 클러스터'를 개발하기로 한 겁니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를 사업 후보지로 제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거나 앞으로 굉장히 큰 문화적 파급 효과를 가질 콘텐츠이기 때문에 우리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투자 규모를 2조 5천억 원, 체험시설 기준 연간 500만 명 안팎의 관람객이 다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지식재산 기업과 체험시설을 조성한 것과는 달리 여러 기업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게 목푭니다.
[한정화/아이피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 대표 : "여러 IP(지식재산)들이 저희에게 '같이 부산에 들어오고 싶다'는 이야기가 다 되어있지만, 저희는 공모 입찰을 통해서 그 리스트(참여 기업 명단)를 다 밝힐 예정이고요."]
부산시와 해당 기업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획 등은 부산시와 지식재산 기업 등과의 협의 단계를 거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
부산에서 해리포터와 슈렉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체험관 조성이 추진됩니다.
부산시가 이들 지식재산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는 한 기업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실현 가능할까요?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가족형 실내 체험시설입니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재현해 놓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자신이 만든 지식재산을 활용해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기업과 함께 공동 개발한 겁니다.
부산시가 이러한 세계적인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가족형 체험시설 조성을 추진합니다.
드림 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선양 등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체험시설을 만든 기업이 부산에 영어 교육시설과 호텔, 리조트까지 갖춘 이른바 '레저 클러스터'를 개발하기로 한 겁니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를 사업 후보지로 제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거나 앞으로 굉장히 큰 문화적 파급 효과를 가질 콘텐츠이기 때문에 우리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투자 규모를 2조 5천억 원, 체험시설 기준 연간 500만 명 안팎의 관람객이 다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지식재산 기업과 체험시설을 조성한 것과는 달리 여러 기업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게 목푭니다.
[한정화/아이피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 대표 : "여러 IP(지식재산)들이 저희에게 '같이 부산에 들어오고 싶다'는 이야기가 다 되어있지만, 저희는 공모 입찰을 통해서 그 리스트(참여 기업 명단)를 다 밝힐 예정이고요."]
부산시와 해당 기업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획 등은 부산시와 지식재산 기업 등과의 협의 단계를 거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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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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