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올림픽보다 ‘한 계단 더’…한국 피겨 동반 톱10
입력 2022.03.26 (21:38)
수정 2022.03.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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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더 오른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16살 이해인도 7위를 기록해 동반 톱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과 달리 첫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습니다.
회전수가 다소 모자라 감점됐지만 안정적인 착지가 돋보였습니다.
유영은 후반부에서 다소 흔들렸습니다.
마지막 과제 트리플 플립을 시도하다 넘어졌습니다.
아쉬움 속에 유영은 프리 스케이팅 132.83점을 받아 합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이 빠져 메달권이 기대됐지만,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예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체 선수로 출전한 16살 이해인은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출국 전날 코로나 3차 백신을 맞고 왔지만, 준비한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동반 톱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해인/피겨 국가대표 : "컨디션에 조금 우려가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작년 세계선수권 때보다 총점과 순위를 올릴 수 있어 정말 기뻤어요."]
쇼트 프로그램 17위에 그친 차준환은 스케이트화 문제로 결국 프리 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더 오른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16살 이해인도 7위를 기록해 동반 톱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과 달리 첫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습니다.
회전수가 다소 모자라 감점됐지만 안정적인 착지가 돋보였습니다.
유영은 후반부에서 다소 흔들렸습니다.
마지막 과제 트리플 플립을 시도하다 넘어졌습니다.
아쉬움 속에 유영은 프리 스케이팅 132.83점을 받아 합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이 빠져 메달권이 기대됐지만,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예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체 선수로 출전한 16살 이해인은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출국 전날 코로나 3차 백신을 맞고 왔지만, 준비한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동반 톱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해인/피겨 국가대표 : "컨디션에 조금 우려가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작년 세계선수권 때보다 총점과 순위를 올릴 수 있어 정말 기뻤어요."]
쇼트 프로그램 17위에 그친 차준환은 스케이트화 문제로 결국 프리 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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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더 오른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16살 이해인도 7위를 기록해 동반 톱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과 달리 첫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습니다.
회전수가 다소 모자라 감점됐지만 안정적인 착지가 돋보였습니다.
유영은 후반부에서 다소 흔들렸습니다.
마지막 과제 트리플 플립을 시도하다 넘어졌습니다.
아쉬움 속에 유영은 프리 스케이팅 132.83점을 받아 합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이 빠져 메달권이 기대됐지만,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예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체 선수로 출전한 16살 이해인은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출국 전날 코로나 3차 백신을 맞고 왔지만, 준비한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동반 톱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해인/피겨 국가대표 : "컨디션에 조금 우려가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작년 세계선수권 때보다 총점과 순위를 올릴 수 있어 정말 기뻤어요."]
쇼트 프로그램 17위에 그친 차준환은 스케이트화 문제로 결국 프리 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더 오른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16살 이해인도 7위를 기록해 동반 톱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과 달리 첫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습니다.
회전수가 다소 모자라 감점됐지만 안정적인 착지가 돋보였습니다.
유영은 후반부에서 다소 흔들렸습니다.
마지막 과제 트리플 플립을 시도하다 넘어졌습니다.
아쉬움 속에 유영은 프리 스케이팅 132.83점을 받아 합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이 빠져 메달권이 기대됐지만,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예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체 선수로 출전한 16살 이해인은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출국 전날 코로나 3차 백신을 맞고 왔지만, 준비한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동반 톱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해인/피겨 국가대표 : "컨디션에 조금 우려가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작년 세계선수권 때보다 총점과 순위를 올릴 수 있어 정말 기뻤어요."]
쇼트 프로그램 17위에 그친 차준환은 스케이트화 문제로 결국 프리 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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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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