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이겨낸 에릭센, 2분이면 충분했던 대표팀 복귀전

입력 2022.03.27 (21:40) 수정 2022.03.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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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교체 출전한 지 단 2분 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약 9개월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덴마크의 에릭센.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후반 교체 투입된 에릭센은 단 2분 만에 득점을 올렸습니다.

동료의 패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복귀를 자축했습니다.

비록 경기에선 네덜란드가 베르흐베인의 쐐기 골로 4대 2로 이겼지만, 덴마크는 에릭센의 복귀만으로도 기쁜 경기였습니다.

잉글랜드 해리 케인은 A매치 49호 골을 넣으며 보비 찰튼과 함께 대표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케인은 대표팀 득점 1위 웨인 루니를 4골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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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마비 이겨낸 에릭센, 2분이면 충분했던 대표팀 복귀전
    • 입력 2022-03-27 21:40:24
    • 수정2022-03-27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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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교체 출전한 지 단 2분 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약 9개월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덴마크의 에릭센.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후반 교체 투입된 에릭센은 단 2분 만에 득점을 올렸습니다.

동료의 패스를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복귀를 자축했습니다.

비록 경기에선 네덜란드가 베르흐베인의 쐐기 골로 4대 2로 이겼지만, 덴마크는 에릭센의 복귀만으로도 기쁜 경기였습니다.

잉글랜드 해리 케인은 A매치 49호 골을 넣으며 보비 찰튼과 함께 대표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케인은 대표팀 득점 1위 웨인 루니를 4골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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