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 등반, 겨울철 인기

입력 2004.02.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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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짜리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빙벽등반이 겨울철 인기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얼음벽을 찍으며 한발한발 조심스레 올라갑니다.
한순간의 실수는 추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30m 높이의 목표지점에 6분 안에 무사히 도달했을 때는 성공의 희열을 만끽합니다.
빙벽의 스릴감을 맛보는 데는 나이차도 없습니다.
올해 73살의 한 할아버지는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노익장을 과시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관종(73살, 산과 바위 산악회): 물론 힘이 들죠, 그러나 젊은 사람들하고 같이 즐긴다는 것이...
⊙기자: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전국선수권대회, 또 경주에 살고 있는 한 영국인이 친선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슨(영국인): 재미있어요.
⊙기자: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빙벽등반.
갈수록 겨울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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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벽 등반, 겨울철 인기
    • 입력 2004-02-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짜리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빙벽등반이 겨울철 인기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얼음벽을 찍으며 한발한발 조심스레 올라갑니다. 한순간의 실수는 추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30m 높이의 목표지점에 6분 안에 무사히 도달했을 때는 성공의 희열을 만끽합니다. 빙벽의 스릴감을 맛보는 데는 나이차도 없습니다. 올해 73살의 한 할아버지는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노익장을 과시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관종(73살, 산과 바위 산악회): 물론 힘이 들죠, 그러나 젊은 사람들하고 같이 즐긴다는 것이... ⊙기자: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전국선수권대회, 또 경주에 살고 있는 한 영국인이 친선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슨(영국인): 재미있어요. ⊙기자: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빙벽등반. 갈수록 겨울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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