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청송, 국제 생태관광도시로
입력 2022.03.28 (19:30)
수정 2022.03.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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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경북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청송군이 최근 3회 연속 슬로시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슬로시티 회원도시 자격까지 연장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 영조 때부터 청송 심씨 집안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99칸의 송소고택.
평일 낮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고즈넉한 고택을 둘러보며 봄의 정취도 만끽합니다.
[하인준/영천시 완산동 : "아주 경관도 좋고 공기도 좋고, 특히 이 고택에 와보니까 구조가 아주 볼만하고 좋습니다."]
청송은 지난 2011년 이곳 덕천마을과 주왕산이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017년에는 군 전역으로 인증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3번째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회원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슬로시티는 느림의 삶을 통해 몸과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국제 운동입니다.
[최수도/청송군 관광정책과장 : "산소카페 청송정원, 솔빛 정원,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사업 등 자연친화적으로 일관해온 군정책들이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청송군은 3차 슬로시티 인증에 따라 슬로라이프 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청송만의 슬로시티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경희/청송군수 :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슬로시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전통과 자연관광을 모토로 해서 글로컬(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한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면서 세계 유일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표방하는 청송군.
세계인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영주시,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대응전략 보고회
영주시가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화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영주시는 당선인의 지역공약 추진계획을 점검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구체화하고, 당선인의 정책 기조에 맞춘 추가 건의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의 영주 지역공약은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조성과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6건입니다.
“봄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60여 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32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봄철에만 167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운기와 트랙터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농기계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경북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청송군이 최근 3회 연속 슬로시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슬로시티 회원도시 자격까지 연장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 영조 때부터 청송 심씨 집안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99칸의 송소고택.
평일 낮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고즈넉한 고택을 둘러보며 봄의 정취도 만끽합니다.
[하인준/영천시 완산동 : "아주 경관도 좋고 공기도 좋고, 특히 이 고택에 와보니까 구조가 아주 볼만하고 좋습니다."]
청송은 지난 2011년 이곳 덕천마을과 주왕산이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017년에는 군 전역으로 인증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3번째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회원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슬로시티는 느림의 삶을 통해 몸과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국제 운동입니다.
[최수도/청송군 관광정책과장 : "산소카페 청송정원, 솔빛 정원,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사업 등 자연친화적으로 일관해온 군정책들이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청송군은 3차 슬로시티 인증에 따라 슬로라이프 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청송만의 슬로시티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경희/청송군수 :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슬로시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전통과 자연관광을 모토로 해서 글로컬(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한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면서 세계 유일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표방하는 청송군.
세계인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영주시,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대응전략 보고회
영주시가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화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영주시는 당선인의 지역공약 추진계획을 점검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구체화하고, 당선인의 정책 기조에 맞춘 추가 건의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의 영주 지역공약은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조성과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6건입니다.
“봄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60여 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32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봄철에만 167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운기와 트랙터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농기계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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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경북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청송군이 최근 3회 연속 슬로시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슬로시티 회원도시 자격까지 연장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 영조 때부터 청송 심씨 집안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99칸의 송소고택.
평일 낮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고즈넉한 고택을 둘러보며 봄의 정취도 만끽합니다.
[하인준/영천시 완산동 : "아주 경관도 좋고 공기도 좋고, 특히 이 고택에 와보니까 구조가 아주 볼만하고 좋습니다."]
청송은 지난 2011년 이곳 덕천마을과 주왕산이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017년에는 군 전역으로 인증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3번째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회원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슬로시티는 느림의 삶을 통해 몸과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국제 운동입니다.
[최수도/청송군 관광정책과장 : "산소카페 청송정원, 솔빛 정원,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사업 등 자연친화적으로 일관해온 군정책들이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청송군은 3차 슬로시티 인증에 따라 슬로라이프 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청송만의 슬로시티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경희/청송군수 :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슬로시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전통과 자연관광을 모토로 해서 글로컬(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한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면서 세계 유일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표방하는 청송군.
세계인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영주시,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대응전략 보고회
영주시가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화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영주시는 당선인의 지역공약 추진계획을 점검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구체화하고, 당선인의 정책 기조에 맞춘 추가 건의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의 영주 지역공약은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조성과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6건입니다.
“봄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60여 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32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봄철에만 167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운기와 트랙터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농기계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경북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청송군이 최근 3회 연속 슬로시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슬로시티 회원도시 자격까지 연장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 영조 때부터 청송 심씨 집안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99칸의 송소고택.
평일 낮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고즈넉한 고택을 둘러보며 봄의 정취도 만끽합니다.
[하인준/영천시 완산동 : "아주 경관도 좋고 공기도 좋고, 특히 이 고택에 와보니까 구조가 아주 볼만하고 좋습니다."]
청송은 지난 2011년 이곳 덕천마을과 주왕산이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017년에는 군 전역으로 인증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3번째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회원자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슬로시티는 느림의 삶을 통해 몸과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국제 운동입니다.
[최수도/청송군 관광정책과장 : "산소카페 청송정원, 솔빛 정원,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사업 등 자연친화적으로 일관해온 군정책들이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청송군은 3차 슬로시티 인증에 따라 슬로라이프 시민운동을 확산시키고 청송만의 슬로시티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윤경희/청송군수 :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슬로시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전통과 자연관광을 모토로 해서 글로컬(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한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면서 세계 유일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표방하는 청송군.
세계인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영주시,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대응전략 보고회
영주시가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화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영주시는 당선인의 지역공약 추진계획을 점검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구체화하고, 당선인의 정책 기조에 맞춘 추가 건의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의 영주 지역공약은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조성과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6건입니다.
“봄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60여 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32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봄철에만 167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운기와 트랙터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농기계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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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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