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한화, 대전에서 떠날 수도”

입력 2022.03.30 (08:35) 수정 2022.03.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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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신임 KBO 총재가 "야구장 인프라 개선이 안 되면 한화가 대전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 총재는 어제(29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전 새 야구장 문제에 대해 "총재의 권한을 다 쓸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뒤 다음 달 대전에서 허태정 시장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전하고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 야구장 건설은 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추진됐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예정지인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를 반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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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구연 KBO 총재 “한화, 대전에서 떠날 수도”
    • 입력 2022-03-30 08:35:40
    • 수정2022-03-30 09:11:34
    뉴스광장(대전)
허구연 신임 KBO 총재가 "야구장 인프라 개선이 안 되면 한화가 대전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 총재는 어제(29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전 새 야구장 문제에 대해 "총재의 권한을 다 쓸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뒤 다음 달 대전에서 허태정 시장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전하고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 야구장 건설은 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추진됐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예정지인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를 반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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