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걸린 낙타 방치해 폐사’ 동물원 운영자 기소
입력 2022.03.31 (21:52)
수정 2022.03.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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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 걸린 동물을 방치해 죽게 한 동물원 운영자가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질병에 걸린 낙타를 내버려둬 폐사하게 한 혐의로 대구 모 동물원의 운영자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종양이 생긴 낙타를 치료 없이 방치했고, 환경부 등록 없이 일본원숭이와 긴팔원숭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8종을 사육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동물원 운영자를 동물학대죄로 기소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질병에 걸린 낙타를 내버려둬 폐사하게 한 혐의로 대구 모 동물원의 운영자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종양이 생긴 낙타를 치료 없이 방치했고, 환경부 등록 없이 일본원숭이와 긴팔원숭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8종을 사육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동물원 운영자를 동물학대죄로 기소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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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 걸린 낙타 방치해 폐사’ 동물원 운영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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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31 21:52:46
- 수정2022-03-31 22:09:04
질병에 걸린 동물을 방치해 죽게 한 동물원 운영자가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질병에 걸린 낙타를 내버려둬 폐사하게 한 혐의로 대구 모 동물원의 운영자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종양이 생긴 낙타를 치료 없이 방치했고, 환경부 등록 없이 일본원숭이와 긴팔원숭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8종을 사육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동물원 운영자를 동물학대죄로 기소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질병에 걸린 낙타를 내버려둬 폐사하게 한 혐의로 대구 모 동물원의 운영자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종양이 생긴 낙타를 치료 없이 방치했고, 환경부 등록 없이 일본원숭이와 긴팔원숭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8종을 사육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동물원 운영자를 동물학대죄로 기소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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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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