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전·현직 시장 격돌…충주·제천 선거 열기 가열

입력 2022.04.04 (19:38) 수정 2022.05.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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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주와 제천 시장 선거는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예고됩니다.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도 잇따르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현직 시장들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는 제천시장 선거.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서 이 시장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이근규 전 시장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모아 탈환에 나섰습니다.

충주에서도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건도,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재도전에 나서며 당내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전직 시장 모두 임기 중 중도 하차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대한 현직에서 시정을 챙긴 뒤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각 정당도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후보 선출을 완료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충주시장 후보만 5명, 제천시장 후보는 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시장들이 시정 운영 경험을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충주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

충주시가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다시 지원합니다.

충주시는 올해 당초 예산으로 편성된 7억 3,000만 원이 1월 초 전액 소진되면서 1월 12일 이후 신청분부터 지급을 중지했는데요.

추경에 88억 원을 확보해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지원비는 기존에는 격리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는데요.

정부 지침 변경에 따라 3월 16일 이후 격리자는 1인 가구 10만원, 2인 가구 이상 15만원씩 지급됩니다.

지원비는 입원·격리 종료 뒤 3개월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직장에서 유급 휴가비용을 받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천시, 엽채류·과수농가에 클로렐라 20톤 공급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엽채류·과수 농가에 농업용 클로렐라 20톤을 무상 보급합니다.

농업용 클로렐라는 엽채류, 딸기의 저장성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작물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농업용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센터는 제천에 거주하거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엽채류·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사 규모에 따라 9월까지 클로렐라를 차등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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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전·현직 시장 격돌…충주·제천 선거 열기 가열
    • 입력 2022-04-04 19:38:11
    • 수정2022-05-02 20:45:1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주와 제천 시장 선거는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예고됩니다.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도 잇따르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현직 시장들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는 제천시장 선거.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당내 공천 경쟁부터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서 이 시장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이근규 전 시장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모아 탈환에 나섰습니다.

충주에서도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건도,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재도전에 나서며 당내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전직 시장 모두 임기 중 중도 하차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대한 현직에서 시정을 챙긴 뒤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각 정당도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후보 선출을 완료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충주시장 후보만 5명, 제천시장 후보는 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시장들이 시정 운영 경험을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 신인 등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충주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

충주시가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다시 지원합니다.

충주시는 올해 당초 예산으로 편성된 7억 3,000만 원이 1월 초 전액 소진되면서 1월 12일 이후 신청분부터 지급을 중지했는데요.

추경에 88억 원을 확보해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지원비는 기존에는 격리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는데요.

정부 지침 변경에 따라 3월 16일 이후 격리자는 1인 가구 10만원, 2인 가구 이상 15만원씩 지급됩니다.

지원비는 입원·격리 종료 뒤 3개월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직장에서 유급 휴가비용을 받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천시, 엽채류·과수농가에 클로렐라 20톤 공급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엽채류·과수 농가에 농업용 클로렐라 20톤을 무상 보급합니다.

농업용 클로렐라는 엽채류, 딸기의 저장성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작물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농업용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센터는 제천에 거주하거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엽채류·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사 규모에 따라 9월까지 클로렐라를 차등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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