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경찰, 청주 산부인과 화재 합동 감식 외

지난달 29일, 11명의 부상자를 낸 청주 산부인과 화재와 관련한 경찰의 합동 감식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불이 시작된 병원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 천장 내부의 열선과 전기 설비 등을 중심으로 최초 발화 지점과 연소 확대 방향을 추정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 건물 소방안전관리자 등도 참고인으로 불러 소방관련법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 희망저축·청년저축 가입자 모집

충청북도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마련을 돕는, 희망저축계좌와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가입 대상은 희망저축계좌의 경우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청년저축계좌는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계좌 모두, 3년 동안 일을 계속 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720만 원부터 최대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천군, 소상공인 점포 개선 지원

진천군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진천에서 6개월 이상 99㎡ 미만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내부 도배나 도색, 시설 정비, 무인 주문 시스템 설치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신청은 사업장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29일까지 하면 됩니다.

청주오송도서관,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선정

청주 오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청주 오송도서관은 이에 따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오송의 생명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생명과학 특화도서관으로서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