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그린 수소”…소형 원자로 개발 추진
입력 2022.04.06 (08:02)
수정 2022.04.06 (09: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상북도와 지역 시,군이 소형 원자로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특히 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맞춰 탄소 배출이 없는 소형 모듈 원전을 만들어 에너지와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는 전략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형 모듈 원전은 기존 원전의 10~20분의 1 크기에 발전 용량은 수백 메가와트급입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기존 원전보다 손쉽게, 제작 장소 선정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선도하며 물류와 국방, 해수 담수화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경주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가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우상익/혁신원자력기반조성 사업단장 : "올해 중반기쯤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술 개발 등을 통해서 문무대왕 연구소가 SMR(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전기와 고온 증기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어 울진에 생산과 실증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원전 장려 정책에 맞춰 차세대 원자력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경곤/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 "SMR(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를 우리 지역에 조성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시장을 선점하여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원자력 벨트와 포스텍 등 우수 원전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북 동해안이 글로벌 혁신 원자력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상북도와 지역 시,군이 소형 원자로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특히 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맞춰 탄소 배출이 없는 소형 모듈 원전을 만들어 에너지와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는 전략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형 모듈 원전은 기존 원전의 10~20분의 1 크기에 발전 용량은 수백 메가와트급입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기존 원전보다 손쉽게, 제작 장소 선정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선도하며 물류와 국방, 해수 담수화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경주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가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우상익/혁신원자력기반조성 사업단장 : "올해 중반기쯤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술 개발 등을 통해서 문무대왕 연구소가 SMR(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전기와 고온 증기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어 울진에 생산과 실증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원전 장려 정책에 맞춰 차세대 원자력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경곤/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 "SMR(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를 우리 지역에 조성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시장을 선점하여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원자력 벨트와 포스텍 등 우수 원전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북 동해안이 글로벌 혁신 원자력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너지와 그린 수소”…소형 원자로 개발 추진
-
- 입력 2022-04-06 08:02:43
- 수정2022-04-06 09:05:15
[앵커]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상북도와 지역 시,군이 소형 원자로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특히 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맞춰 탄소 배출이 없는 소형 모듈 원전을 만들어 에너지와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는 전략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형 모듈 원전은 기존 원전의 10~20분의 1 크기에 발전 용량은 수백 메가와트급입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기존 원전보다 손쉽게, 제작 장소 선정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선도하며 물류와 국방, 해수 담수화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경주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가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우상익/혁신원자력기반조성 사업단장 : "올해 중반기쯤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술 개발 등을 통해서 문무대왕 연구소가 SMR(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전기와 고온 증기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어 울진에 생산과 실증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원전 장려 정책에 맞춰 차세대 원자력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경곤/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 "SMR(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를 우리 지역에 조성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시장을 선점하여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원자력 벨트와 포스텍 등 우수 원전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북 동해안이 글로벌 혁신 원자력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상북도와 지역 시,군이 소형 원자로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특히 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맞춰 탄소 배출이 없는 소형 모듈 원전을 만들어 에너지와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는 전략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형 모듈 원전은 기존 원전의 10~20분의 1 크기에 발전 용량은 수백 메가와트급입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기존 원전보다 손쉽게, 제작 장소 선정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선도하며 물류와 국방, 해수 담수화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경주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가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우상익/혁신원자력기반조성 사업단장 : "올해 중반기쯤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술 개발 등을 통해서 문무대왕 연구소가 SMR(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전기와 고온 증기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어 울진에 생산과 실증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원전 장려 정책에 맞춰 차세대 원자력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경곤/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 "SMR(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를 우리 지역에 조성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시장을 선점하여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원자력 벨트와 포스텍 등 우수 원전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북 동해안이 글로벌 혁신 원자력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
-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강전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