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양식 넙치에서 VHS 바이러스 첫 검출

입력 2022.04.06 (21:56) 수정 2022.04.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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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성 패혈증으로 어류의 대량 폐사를 유발하는 이른바 'VHS 바이러스'가 제주산 양식 넙치 수출 검역 과정에서 처음 검출됐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도내 한 양식장에서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이었던 넙치 검역에서 VHS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수출 검역과정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어류의 경우 폐사율이 높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제주도 등과 역학조사반을 꾸려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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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산 양식 넙치에서 VHS 바이러스 첫 검출
    • 입력 2022-04-06 21:56:44
    • 수정2022-04-06 21:58:23
    뉴스9(제주)
출혈성 패혈증으로 어류의 대량 폐사를 유발하는 이른바 'VHS 바이러스'가 제주산 양식 넙치 수출 검역 과정에서 처음 검출됐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도내 한 양식장에서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이었던 넙치 검역에서 VHS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수출 검역과정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어류의 경우 폐사율이 높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제주도 등과 역학조사반을 꾸려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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