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준용 “생애 첫 MVP! 예상보다 오래 걸렸네요!”

입력 2022.04.06 (22:08) 수정 2022.04.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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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최준용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는데요.

개성 넘치는 복장 만큼이나 톡톡 튀는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SK 최준용이 개성 넘치는 파란색 털 코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나란히 베스트5를 수상한 오리온 이대성도 빨간색 정장이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2년 전 절친 이대성과 특별한 날 함께 입자고 약속한 의상을 입은 최준용은 MVP를 수상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준용/SK : "이 자리에 오기까지가 오래 걸렸는데, 제 예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이 옷을 2년 전에 샀거든요. MVP받으면 입으려고. 2년 끌었다가 이제 입었네요."]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역대 최초로 2년차 신인왕을,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SK 전희철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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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6 22:08:41
    • 수정2022-04-06 2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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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최준용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는데요.

개성 넘치는 복장 만큼이나 톡톡 튀는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SK 최준용이 개성 넘치는 파란색 털 코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나란히 베스트5를 수상한 오리온 이대성도 빨간색 정장이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2년 전 절친 이대성과 특별한 날 함께 입자고 약속한 의상을 입은 최준용은 MVP를 수상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준용/SK : "이 자리에 오기까지가 오래 걸렸는데, 제 예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이 옷을 2년 전에 샀거든요. MVP받으면 입으려고. 2년 끌었다가 이제 입었네요."]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역대 최초로 2년차 신인왕을,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SK 전희철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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