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국정과제 촉각
입력 2022.04.07 (08:20)
수정 2022.04.07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 이후 한달 만에 전국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정한 접근성과 재정 권한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는데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규제 개혁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도 건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경제와 산업 분야에 있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세 가지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 스스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이 세 가지가 균형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 대행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규제혁신과 지역의 자율성 확대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 보조금 체제를 개혁하는 것을 비롯해서 특별행정기관이 중앙정부의 통제 장치로 되는 것을 과감히 수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광주와 전남의 공동 현안인 군공항 이전 대책과 반도체 공장의 광주 전남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또 전남 현안인 친환경재생에너지 산업 등 당선인 8대 공약과 국립의과대학설립 등 8개 핵심과제도 추가로 건의했습니다.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미래차, 달빛고속철도 등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등을 요청했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시도단체장의 직급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올리는 방안과 100대 기업의 지방 이전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중심으로 호남권 등 지역공약을 선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는 다음달 초 당선인에게 국정과제 최종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윤대민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 이후 한달 만에 전국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정한 접근성과 재정 권한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는데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규제 개혁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도 건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경제와 산업 분야에 있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세 가지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 스스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이 세 가지가 균형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 대행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규제혁신과 지역의 자율성 확대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 보조금 체제를 개혁하는 것을 비롯해서 특별행정기관이 중앙정부의 통제 장치로 되는 것을 과감히 수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광주와 전남의 공동 현안인 군공항 이전 대책과 반도체 공장의 광주 전남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또 전남 현안인 친환경재생에너지 산업 등 당선인 8대 공약과 국립의과대학설립 등 8개 핵심과제도 추가로 건의했습니다.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미래차, 달빛고속철도 등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등을 요청했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시도단체장의 직급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올리는 방안과 100대 기업의 지방 이전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중심으로 호남권 등 지역공약을 선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는 다음달 초 당선인에게 국정과제 최종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윤대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국정과제 촉각
-
- 입력 2022-04-07 08:20:51
- 수정2022-04-07 08:58:56
[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 이후 한달 만에 전국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정한 접근성과 재정 권한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는데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규제 개혁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도 건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경제와 산업 분야에 있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세 가지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 스스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이 세 가지가 균형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 대행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규제혁신과 지역의 자율성 확대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 보조금 체제를 개혁하는 것을 비롯해서 특별행정기관이 중앙정부의 통제 장치로 되는 것을 과감히 수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광주와 전남의 공동 현안인 군공항 이전 대책과 반도체 공장의 광주 전남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또 전남 현안인 친환경재생에너지 산업 등 당선인 8대 공약과 국립의과대학설립 등 8개 핵심과제도 추가로 건의했습니다.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미래차, 달빛고속철도 등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등을 요청했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시도단체장의 직급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올리는 방안과 100대 기업의 지방 이전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중심으로 호남권 등 지역공약을 선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는 다음달 초 당선인에게 국정과제 최종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윤대민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 이후 한달 만에 전국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정한 접근성과 재정 권한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강조했는데요.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규제 개혁과 함께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도 건의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경제와 산업 분야에 있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세 가지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 스스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이 세 가지가 균형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 대행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규제혁신과 지역의 자율성 확대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 보조금 체제를 개혁하는 것을 비롯해서 특별행정기관이 중앙정부의 통제 장치로 되는 것을 과감히 수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광주와 전남의 공동 현안인 군공항 이전 대책과 반도체 공장의 광주 전남 유치를 건의했습니다.
또 전남 현안인 친환경재생에너지 산업 등 당선인 8대 공약과 국립의과대학설립 등 8개 핵심과제도 추가로 건의했습니다.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미래차, 달빛고속철도 등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등을 요청했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시도단체장의 직급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올리는 방안과 100대 기업의 지방 이전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중심으로 호남권 등 지역공약을 선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는 다음달 초 당선인에게 국정과제 최종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윤대민
-
-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최혜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