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공모 마감…경기 ‘빅매치’, 서울 송영길 출마 갑론을박
입력 2022.04.07 (19:04)
수정 2022.04.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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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지난 대선 출마자와 윤석열 당선인 측근까지 뛰어들며, 최대 격전지로 예고됐습니다.
당내 반대에도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대표를 두고 민주당 내홍은 격화되는 분위깁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도 오늘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민주당은 다음 주 면접을 시작합니다.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입니다.
민주당에선 안민석,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시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합당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도 뛰어듭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에 김은혜 의원까지 가세하며 판이 커졌습니다.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서 선거에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승민/국민의힘 전 의원/YTN 라디오 : "정책적인 또 정치적인 어떤 그런 경쟁력, 인물 경쟁력, 그거 하나 가지고 진짜 승부를 하려고 그럽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는 국민의힘 복당이 거부됐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에 맞서 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시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를 했던 자신의 숙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끝장 공개 토론해보자는 제안까지 나오며, 당내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CBS 라디오 :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거는 진짜 '송탐대실'이에요."]
민주당은 서울시장의 경우 전략공천 여지도 열어뒀습니다.
출마가 거론됐던 박영선 전 장관, 임종석 전 실장은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은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지난 대선 출마자와 윤석열 당선인 측근까지 뛰어들며, 최대 격전지로 예고됐습니다.
당내 반대에도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대표를 두고 민주당 내홍은 격화되는 분위깁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도 오늘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민주당은 다음 주 면접을 시작합니다.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입니다.
민주당에선 안민석,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시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합당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도 뛰어듭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에 김은혜 의원까지 가세하며 판이 커졌습니다.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서 선거에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승민/국민의힘 전 의원/YTN 라디오 : "정책적인 또 정치적인 어떤 그런 경쟁력, 인물 경쟁력, 그거 하나 가지고 진짜 승부를 하려고 그럽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는 국민의힘 복당이 거부됐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에 맞서 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시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를 했던 자신의 숙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끝장 공개 토론해보자는 제안까지 나오며, 당내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CBS 라디오 :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거는 진짜 '송탐대실'이에요."]
민주당은 서울시장의 경우 전략공천 여지도 열어뒀습니다.
출마가 거론됐던 박영선 전 장관, 임종석 전 실장은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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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7 20:39:49
[앵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지난 대선 출마자와 윤석열 당선인 측근까지 뛰어들며, 최대 격전지로 예고됐습니다.
당내 반대에도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대표를 두고 민주당 내홍은 격화되는 분위깁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도 오늘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민주당은 다음 주 면접을 시작합니다.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입니다.
민주당에선 안민석,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시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합당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도 뛰어듭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에 김은혜 의원까지 가세하며 판이 커졌습니다.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서 선거에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승민/국민의힘 전 의원/YTN 라디오 : "정책적인 또 정치적인 어떤 그런 경쟁력, 인물 경쟁력, 그거 하나 가지고 진짜 승부를 하려고 그럽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는 국민의힘 복당이 거부됐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에 맞서 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시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를 했던 자신의 숙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끝장 공개 토론해보자는 제안까지 나오며, 당내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CBS 라디오 :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거는 진짜 '송탐대실'이에요."]
민주당은 서울시장의 경우 전략공천 여지도 열어뒀습니다.
출마가 거론됐던 박영선 전 장관, 임종석 전 실장은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김은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지난 대선 출마자와 윤석열 당선인 측근까지 뛰어들며, 최대 격전지로 예고됐습니다.
당내 반대에도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대표를 두고 민주당 내홍은 격화되는 분위깁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도 오늘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민주당은 다음 주 면접을 시작합니다.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입니다.
민주당에선 안민석,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시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합당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도 뛰어듭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에 김은혜 의원까지 가세하며 판이 커졌습니다.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서 선거에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승민/국민의힘 전 의원/YTN 라디오 : "정책적인 또 정치적인 어떤 그런 경쟁력, 인물 경쟁력, 그거 하나 가지고 진짜 승부를 하려고 그럽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는 국민의힘 복당이 거부됐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에 맞서 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이 시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를 했던 자신의 숙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끝장 공개 토론해보자는 제안까지 나오며, 당내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CBS 라디오 : "패배한 민주당의 태도와 자세, 신뢰 문제까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거는 진짜 '송탐대실'이에요."]
민주당은 서울시장의 경우 전략공천 여지도 열어뒀습니다.
출마가 거론됐던 박영선 전 장관, 임종석 전 실장은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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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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