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산단 ‘폭발·안전사고 대책협의회’ 출범 외

노동계와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이 참여한 여수산단 폭발 안전 사고 대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책협의회는 오늘 출범 기자회견에서 여수산단 안전진단을 위한 정부차원의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하며,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공기 단축 및 비용 절감 압박으로 사고를 초래하는 최저가낙찰제가 아닌 적정낙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년 행정인턴 대학생 한정은 고졸자 차별”

청년 행정인턴 신청 자격을 대학생으로 한정한 것은 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시민사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여수시와 광양시가 2022년 동계 청년 행정 인턴 모집 공고에서 신청자격을 대학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한정한 것은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박람회장 공론화추진위, 토론회·여론조사 추진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 공론화 추진위원회가 박람회장 사후 활용 주체 결정을 위한 공론화 위원회를 꾸립니다.

추진위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언론인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 뒤 박람회장 사후 활용 주체 결정을 위한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앞으로 두 달 동안 TV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하고, 수집된 의견을 국회와 정부, 전라남도, 여수시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2회 마리안느 마가렛 봉사대상 후보 추천 공모

고흥군이 제2회 마리안느 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습니다.

후보 추천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 등의 명의나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가능합니다.

마리안느 마가렛 봉사대상은 소록도에서 40여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두 간호사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고, 고흥군은 마가렛과 마리안느를 2022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