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물가오름세 지속…전남도,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원자재가 상승으로 물가 오름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공공요금 등의 안정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전남도는 또 지방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인상이 불가피하면 인상폭을 최소화할 예정이고, 생활에 밀접한 품목인 개인서비스요금은 착한가격업소를 활용해 안정화 분위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준공영제’ 용역

목포시가 지난해 12월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에 따라 굴곡.

중복 노선의 개선과 시민 맞춤형 노선 그리고 목포형 준공영제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또 시내버스 재정지원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현 “전남 공공 의과대학 설립 추진”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 KBS목포 출발서해안시대와의 인터뷰에서 의대 유치와 관련해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경쟁하기에 앞서 경찰대와 육군사관학교처럼 국가가 의사를 양성하는 공공 의과대학을 전남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안되더라도 의미심장한 표라도 얻게 되면 호남 인재를 지키고 전남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고병원성 AI 감소…매몰 처분·보상금도 급감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AI 발생을 분석한 결과 지난 겨울에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1년 전보다 48% 줄어든 11건으로 나타났고, 매몰처분 역시 92%로 줄면서 보상금은 245억원에서 36억원으로, 처리비용도 113억원에서 16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방역당국과 생산자 단체 그리고 농장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력 등으로 고병원성 AI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