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물적 분할로 지역기업 시가총액 28%↓

입력 2022.04.07 (20:00) 수정 2022.04.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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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28% 가량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상장법인 112개 사의 시가총액은 모두 55조855억 원으로 전달에 비해 21조4천여억 원 줄었습니다.

이는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던 포스코가 물적 분할 이후 지주회사의 본사를 서울로 이전한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포스코를 제외한 대구경북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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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물적 분할로 지역기업 시가총액 28%↓
    • 입력 2022-04-07 20:00:18
    • 수정2022-04-07 20:16:23
    뉴스7(대구)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28% 가량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상장법인 112개 사의 시가총액은 모두 55조855억 원으로 전달에 비해 21조4천여억 원 줄었습니다.

이는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던 포스코가 물적 분할 이후 지주회사의 본사를 서울로 이전한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포스코를 제외한 대구경북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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