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진전 ‘8의사 합동 묘역’ 국가관리 지정 외

창원시 진전면 '8의사 합동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관리됩니다.

경남 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애국지사 유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뜻을 기렸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8의사 합동 묘역'은 1919년 4·3 삼진 의거 당시 순국한 애국지사 8인의 합동 묘역으로, 지난 1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김해 아파트 공사 현장 청동기시대 무덤 발견

김해시 주촌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청동기시대 무덤 등이 발견됐습니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강산 문화연구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번 발굴 조사에서 청동기시대 무덤 39기와 고려시대 무덤 1기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 청동기시대로 보이는 붉은 간토기와 갈아서 만든 돌칼 등 후기 청동기시대 유물도 나왔습니다.

창원시 ‘임산부 10% 할인 음식점’ 509곳 운영

창원시가 오늘(7)부터 임산부에게 음식점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산모 수첩과 신분증을 확인하면, 음식점과 카페, 제과점 비용의 10%를 깎아주는 방식으로, 창원지역 업소 509곳이 참여합니다.

창원시는 사업 참여자에게 지정 표지판과 함께 위생용품, 방역 물품을 제공합니다.

지식산업센터, 진해 옛 육군대학에 착공

옛 육군대학 터를 개발한 진해 첨단산업 연구단지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오늘(7일)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등 283억 원을 들여 기업 입주 공간과 창업보육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을 갖추고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진해 첨단산업 연구단지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첨단 함정연구센터와 한국재료연구원 등이 입주합니다.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안’ 행정예고 오늘 만료

경남과 부산·울산 메가시티의 시작이 될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규약안'의 행정예고가 오늘(7일)로 만료됩니다.

이에 따라 3개 시·도 의회는 오는 15일까지 규약안을 최종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으면 부울경 특별연합은 출범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