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당’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권성동·조해진 2파전
입력 2022.04.08 (06:27)
수정 2022.04.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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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맞붙는데요.
새 원내사령탑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 두 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당 내에선 이른바 '윤핵관'대 '비핵관'의 대결 구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성동 의원은 윤 당선인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5일 : "대통령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할 말을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반면 조해진 의원은 누구와 가깝다는 논리로 선출된 지도부가 성공한 예는 한 번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조해진/국민의힘 의원/5일 : "힘 있는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고장 난 녹음기처럼 지루하게 들어온 논리입니다."]
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원내 전략을 지휘하며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가야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이 제안한 코로나 추경 협상과 6·1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법 개정 협상도 예고돼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당정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 대야 관계와 협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국민의힘이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맞붙는데요.
새 원내사령탑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 두 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당 내에선 이른바 '윤핵관'대 '비핵관'의 대결 구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성동 의원은 윤 당선인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5일 : "대통령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할 말을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반면 조해진 의원은 누구와 가깝다는 논리로 선출된 지도부가 성공한 예는 한 번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조해진/국민의힘 의원/5일 : "힘 있는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고장 난 녹음기처럼 지루하게 들어온 논리입니다."]
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원내 전략을 지휘하며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가야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이 제안한 코로나 추경 협상과 6·1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법 개정 협상도 예고돼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당정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 대야 관계와 협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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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8 1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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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맞붙는데요.
새 원내사령탑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 두 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당 내에선 이른바 '윤핵관'대 '비핵관'의 대결 구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성동 의원은 윤 당선인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5일 : "대통령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할 말을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반면 조해진 의원은 누구와 가깝다는 논리로 선출된 지도부가 성공한 예는 한 번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조해진/국민의힘 의원/5일 : "힘 있는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고장 난 녹음기처럼 지루하게 들어온 논리입니다."]
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원내 전략을 지휘하며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가야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이 제안한 코로나 추경 협상과 6·1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법 개정 협상도 예고돼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당정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 대야 관계와 협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국민의힘이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맞붙는데요.
새 원내사령탑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4선의 권성동 의원과 3선의 조해진 의원, 두 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당 내에선 이른바 '윤핵관'대 '비핵관'의 대결 구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성동 의원은 윤 당선인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5일 : "대통령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할 말을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반면 조해진 의원은 누구와 가깝다는 논리로 선출된 지도부가 성공한 예는 한 번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조해진/국민의힘 의원/5일 : "힘 있는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고장 난 녹음기처럼 지루하게 들어온 논리입니다."]
새로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원내 전략을 지휘하며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가야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이 제안한 코로나 추경 협상과 6·1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법 개정 협상도 예고돼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당정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 대야 관계와 협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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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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