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尹 최측근’ 권성동, “협치 힘쓸 것”
입력 2022.04.08 (19:14)
수정 2022.04.08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간 가교 역할은 물론 민주당과의 협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집권 여당이 될 국민의힘을 이끌 새 원내사령탑으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2표 가운데 81표를 받아 21표에 그친 3선의 조해진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조력해 오는 등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친윤 체제'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고, 협치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순항할 수 있도록 야당과의 협치에 더욱더 정력을 쏟고..."]
당면 과제로는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걸 꼽았습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을 신속하게 법제화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기쁨과 영광보다는 어깨가 더 무겁고 앞으로 이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윤 당선인은 권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전화를 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보자며,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을 우선하는 '민심 핵심 관계자'가 돼 달라며 협치와 국민 통합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황보현평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간 가교 역할은 물론 민주당과의 협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집권 여당이 될 국민의힘을 이끌 새 원내사령탑으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2표 가운데 81표를 받아 21표에 그친 3선의 조해진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조력해 오는 등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친윤 체제'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고, 협치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순항할 수 있도록 야당과의 협치에 더욱더 정력을 쏟고..."]
당면 과제로는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걸 꼽았습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을 신속하게 법제화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기쁨과 영광보다는 어깨가 더 무겁고 앞으로 이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윤 당선인은 권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전화를 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보자며,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을 우선하는 '민심 핵심 관계자'가 돼 달라며 협치와 국민 통합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황보현평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尹 최측근’ 권성동, “협치 힘쓸 것”
-
- 입력 2022-04-08 19:14:02
- 수정2022-04-08 22:22:35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net/2022/04/08/70_5435817.jpg)
[앵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간 가교 역할은 물론 민주당과의 협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집권 여당이 될 국민의힘을 이끌 새 원내사령탑으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2표 가운데 81표를 받아 21표에 그친 3선의 조해진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조력해 오는 등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친윤 체제'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고, 협치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순항할 수 있도록 야당과의 협치에 더욱더 정력을 쏟고..."]
당면 과제로는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걸 꼽았습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을 신속하게 법제화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기쁨과 영광보다는 어깨가 더 무겁고 앞으로 이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윤 당선인은 권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전화를 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보자며,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을 우선하는 '민심 핵심 관계자'가 돼 달라며 협치와 국민 통합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황보현평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간 가교 역할은 물론 민주당과의 협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집권 여당이 될 국민의힘을 이끌 새 원내사령탑으로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2표 가운데 81표를 받아 21표에 그친 3선의 조해진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조력해 오는 등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친윤 체제'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고, 협치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순항할 수 있도록 야당과의 협치에 더욱더 정력을 쏟고..."]
당면 과제로는 거대 야당이 될 민주당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걸 꼽았습니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에서 펼쳐질 새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을 신속하게 법제화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기쁨과 영광보다는 어깨가 더 무겁고 앞으로 이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윤 당선인은 권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전화를 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보자며,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을 우선하는 '민심 핵심 관계자'가 돼 달라며 협치와 국민 통합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황보현평
-
-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박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