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빅리거’ 김하성·박효준, 개막전 동반 선발 출전

입력 2022.04.08 (21:59) 수정 2022.04.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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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김하성과 박효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나란히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활약도 좋았습니다.

미국 진출 2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로 출전한 김하성.

3회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범가너를 괴롭힙니다.

11구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

빠른 발로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이후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았습니다.

4회엔 땅볼을 쳤지만, 선행 주자만 아웃되면서 1루에서 살았고 이후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두 번째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그러나 9회 끝내기 홈런을 맞고 4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합니다.

미국 진출 8년 차에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오늘이 생일이어서 더 기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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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8 21:59:55
    • 수정2022-04-08 2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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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김하성과 박효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나란히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활약도 좋았습니다.

미국 진출 2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로 출전한 김하성.

3회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범가너를 괴롭힙니다.

11구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

빠른 발로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이후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았습니다.

4회엔 땅볼을 쳤지만, 선행 주자만 아웃되면서 1루에서 살았고 이후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두 번째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그러나 9회 끝내기 홈런을 맞고 4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합니다.

미국 진출 8년 차에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오늘이 생일이어서 더 기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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