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은] 北, 3년 만에 4월 개학…새 학기 풍경은? 외
입력 2022.04.09 (08:39)
수정 2022.04.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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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치원을 졸업한 북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걸어가고 있습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초등학교 입학식이 4월에 있기 때문인데요.
새 교복을 맞춰 들뜬 모습으로 참석을 합니다.
올해는 특히 3년 만에 정시 개학을 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꽃다발을 품에 안고 나란히 걸어가는 북한 어린이들.
김일성 동상에 꽃을 바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식을 치렀습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사진으로 이 순간을 기념해 봅니다.
[김은별/학부모 : "방금 너무 기뻐 정문으로 뛰어 들어가는 딸아이 모습을 한참 바라봤는데, 지금처럼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켜지는 아이들의 웃음이어서 그런지 생각이 더 깊어집니다."]
북한의 새 학기는 해마다 4월 1일에 시작되지만 이렇게 제때 개학한 건 3년 만인데요.
첫 수업을 받게 된 어린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데요.
학용품 종류는 다양한데 소나무 책가방은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최윤희/손자 키우는 할머니 :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교복, 학용품, 가방에 이르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렇게 보살펴주신 이런 고마운 제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북한의 교육 제도는 우리나라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한 건물 안에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가 함께 있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또, 입학 당시 담임교사가 졸업 때까지 학생을 담당하는 ‘담임 고정제’ 라고 합니다.
[윤현희/평양 세거리소학교 교장 : "뜻깊은 개학 날을 맞고 보니 당의 후대 사랑, 미래 사랑을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더 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학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정상적인 대면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최신 리모델링 식품 공장…인기 제품은?
북한 주민들은 간식으로 어떤 과자를 좋아할까요?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친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체 개발한 원료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데 과연 어떤 과자들일지 지금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직사각형 비스킷과 별 모양 빵, 부드러운 카스테라까지.
다양한 식품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조선중앙TV에 소개됐는데요.
[조선중앙TV ‘참된 복무 정신을 안고’ :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최근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성 음료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금당화를 발효시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기름사탕이라 불리는 캐러멜에는 어린이 성장 발육을 돕는 레시틴 등의 영양분을 첨가했습니다.
띄운 콩으로 만든 영양 사탕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문철우/압록강종합식료공장 기사장 : "공장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생산 활성화의 생명으로 틀어쥐고 국내 원료에 의거한 영양가 높은 식료 가공품들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이 공장은 최신 설비도 갖춰놨습니다.
이전엔 조절 장치 하나로 온도와 습도만 관리했지만 지금은 안정성을 더 높였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와 대북 제재가 길어지면서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
새롭게 꾸린 식품 공장을 소개하면서 주민 식생활 향상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김영순/압록강종합식료공장 직원 : "평가는 인민들이 내린다는 입장에서 그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인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말 북한 내각에는 주민들 식생활 전담 부서인 ‘식료공업성’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유치원을 졸업한 북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걸어가고 있습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초등학교 입학식이 4월에 있기 때문인데요.
새 교복을 맞춰 들뜬 모습으로 참석을 합니다.
올해는 특히 3년 만에 정시 개학을 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꽃다발을 품에 안고 나란히 걸어가는 북한 어린이들.
김일성 동상에 꽃을 바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식을 치렀습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사진으로 이 순간을 기념해 봅니다.
[김은별/학부모 : "방금 너무 기뻐 정문으로 뛰어 들어가는 딸아이 모습을 한참 바라봤는데, 지금처럼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켜지는 아이들의 웃음이어서 그런지 생각이 더 깊어집니다."]
북한의 새 학기는 해마다 4월 1일에 시작되지만 이렇게 제때 개학한 건 3년 만인데요.
첫 수업을 받게 된 어린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데요.
학용품 종류는 다양한데 소나무 책가방은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최윤희/손자 키우는 할머니 :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교복, 학용품, 가방에 이르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렇게 보살펴주신 이런 고마운 제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북한의 교육 제도는 우리나라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한 건물 안에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가 함께 있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또, 입학 당시 담임교사가 졸업 때까지 학생을 담당하는 ‘담임 고정제’ 라고 합니다.
[윤현희/평양 세거리소학교 교장 : "뜻깊은 개학 날을 맞고 보니 당의 후대 사랑, 미래 사랑을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더 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학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정상적인 대면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최신 리모델링 식품 공장…인기 제품은?
북한 주민들은 간식으로 어떤 과자를 좋아할까요?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친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체 개발한 원료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데 과연 어떤 과자들일지 지금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직사각형 비스킷과 별 모양 빵, 부드러운 카스테라까지.
다양한 식품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조선중앙TV에 소개됐는데요.
[조선중앙TV ‘참된 복무 정신을 안고’ :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최근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성 음료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금당화를 발효시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기름사탕이라 불리는 캐러멜에는 어린이 성장 발육을 돕는 레시틴 등의 영양분을 첨가했습니다.
띄운 콩으로 만든 영양 사탕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문철우/압록강종합식료공장 기사장 : "공장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생산 활성화의 생명으로 틀어쥐고 국내 원료에 의거한 영양가 높은 식료 가공품들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이 공장은 최신 설비도 갖춰놨습니다.
이전엔 조절 장치 하나로 온도와 습도만 관리했지만 지금은 안정성을 더 높였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와 대북 제재가 길어지면서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
새롭게 꾸린 식품 공장을 소개하면서 주민 식생활 향상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김영순/압록강종합식료공장 직원 : "평가는 인민들이 내린다는 입장에서 그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인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말 북한 내각에는 주민들 식생활 전담 부서인 ‘식료공업성’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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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졸업한 북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걸어가고 있습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초등학교 입학식이 4월에 있기 때문인데요.
새 교복을 맞춰 들뜬 모습으로 참석을 합니다.
올해는 특히 3년 만에 정시 개학을 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꽃다발을 품에 안고 나란히 걸어가는 북한 어린이들.
김일성 동상에 꽃을 바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식을 치렀습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사진으로 이 순간을 기념해 봅니다.
[김은별/학부모 : "방금 너무 기뻐 정문으로 뛰어 들어가는 딸아이 모습을 한참 바라봤는데, 지금처럼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켜지는 아이들의 웃음이어서 그런지 생각이 더 깊어집니다."]
북한의 새 학기는 해마다 4월 1일에 시작되지만 이렇게 제때 개학한 건 3년 만인데요.
첫 수업을 받게 된 어린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데요.
학용품 종류는 다양한데 소나무 책가방은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최윤희/손자 키우는 할머니 :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교복, 학용품, 가방에 이르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렇게 보살펴주신 이런 고마운 제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북한의 교육 제도는 우리나라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한 건물 안에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가 함께 있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또, 입학 당시 담임교사가 졸업 때까지 학생을 담당하는 ‘담임 고정제’ 라고 합니다.
[윤현희/평양 세거리소학교 교장 : "뜻깊은 개학 날을 맞고 보니 당의 후대 사랑, 미래 사랑을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더 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학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정상적인 대면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최신 리모델링 식품 공장…인기 제품은?
북한 주민들은 간식으로 어떤 과자를 좋아할까요?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친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체 개발한 원료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데 과연 어떤 과자들일지 지금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직사각형 비스킷과 별 모양 빵, 부드러운 카스테라까지.
다양한 식품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조선중앙TV에 소개됐는데요.
[조선중앙TV ‘참된 복무 정신을 안고’ :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최근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성 음료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금당화를 발효시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기름사탕이라 불리는 캐러멜에는 어린이 성장 발육을 돕는 레시틴 등의 영양분을 첨가했습니다.
띄운 콩으로 만든 영양 사탕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문철우/압록강종합식료공장 기사장 : "공장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생산 활성화의 생명으로 틀어쥐고 국내 원료에 의거한 영양가 높은 식료 가공품들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이 공장은 최신 설비도 갖춰놨습니다.
이전엔 조절 장치 하나로 온도와 습도만 관리했지만 지금은 안정성을 더 높였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와 대북 제재가 길어지면서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
새롭게 꾸린 식품 공장을 소개하면서 주민 식생활 향상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김영순/압록강종합식료공장 직원 : "평가는 인민들이 내린다는 입장에서 그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인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말 북한 내각에는 주민들 식생활 전담 부서인 ‘식료공업성’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유치원을 졸업한 북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걸어가고 있습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초등학교 입학식이 4월에 있기 때문인데요.
새 교복을 맞춰 들뜬 모습으로 참석을 합니다.
올해는 특히 3년 만에 정시 개학을 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꽃다발을 품에 안고 나란히 걸어가는 북한 어린이들.
김일성 동상에 꽃을 바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식을 치렀습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사진으로 이 순간을 기념해 봅니다.
[김은별/학부모 : "방금 너무 기뻐 정문으로 뛰어 들어가는 딸아이 모습을 한참 바라봤는데, 지금처럼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켜지는 아이들의 웃음이어서 그런지 생각이 더 깊어집니다."]
북한의 새 학기는 해마다 4월 1일에 시작되지만 이렇게 제때 개학한 건 3년 만인데요.
첫 수업을 받게 된 어린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데요.
학용품 종류는 다양한데 소나무 책가방은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최윤희/손자 키우는 할머니 :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교복, 학용품, 가방에 이르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렇게 보살펴주신 이런 고마운 제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북한의 교육 제도는 우리나라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한 건물 안에 소학교와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가 함께 있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또, 입학 당시 담임교사가 졸업 때까지 학생을 담당하는 ‘담임 고정제’ 라고 합니다.
[윤현희/평양 세거리소학교 교장 : "뜻깊은 개학 날을 맞고 보니 당의 후대 사랑, 미래 사랑을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더 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학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정상적인 대면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최신 리모델링 식품 공장…인기 제품은?
북한 주민들은 간식으로 어떤 과자를 좋아할까요?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친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체 개발한 원료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데 과연 어떤 과자들일지 지금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직사각형 비스킷과 별 모양 빵, 부드러운 카스테라까지.
다양한 식품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압록강종합식료공장’이 조선중앙TV에 소개됐는데요.
[조선중앙TV ‘참된 복무 정신을 안고’ :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최근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성 음료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금당화를 발효시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기름사탕이라 불리는 캐러멜에는 어린이 성장 발육을 돕는 레시틴 등의 영양분을 첨가했습니다.
띄운 콩으로 만든 영양 사탕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문철우/압록강종합식료공장 기사장 : "공장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생산 활성화의 생명으로 틀어쥐고 국내 원료에 의거한 영양가 높은 식료 가공품들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이 공장은 최신 설비도 갖춰놨습니다.
이전엔 조절 장치 하나로 온도와 습도만 관리했지만 지금은 안정성을 더 높였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와 대북 제재가 길어지면서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
새롭게 꾸린 식품 공장을 소개하면서 주민 식생활 향상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김영순/압록강종합식료공장 직원 : "평가는 인민들이 내린다는 입장에서 그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인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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