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각 인선 막판 고심…경제, 안보라인은 윤곽
입력 2022.04.09 (21:11)
수정 2022.04.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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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데 이어서 새 정부 내각에 누가 들어갈 것인가가 관심인데, 일부는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르면 내일(10일) 몇 사람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은 자신이 나온 초등학교 행사에 비공개로 참석한 일 외엔 오늘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장관 인선 관련 보고를 받으며, 새 정부 내각 구성에 집중했습니다.
내일,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7~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우선 발표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정책과 도덕성 등을 따져보는데 모든 후보자마다 닷새 이상이 걸리고 있어, 최종 낙점까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어제 : "여러가지 확인도 하고 이럴 게 많아서 비서실장이나 내각이나 시간이 좀 걸립니다. 여유를 가지고 좀 계세요."]
경제, 외교·안보 라인은 윤곽이 잡힌 상태입니다.
경제부총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은 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이, 산업부 장관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폐지 얘기가 나왔던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도 1차 인선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내부 검증 속도에 달렸는데, 적어도 4~5개 부 장관 인선은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라도 발표를 하자는 게 인수위 내부 분위기이고, 특히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막판 검증을 통해 발표할 수 있는 장관 후보자 숫자가 제한될 경우 인선 발표는 다음주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태형/그래픽:서수민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데 이어서 새 정부 내각에 누가 들어갈 것인가가 관심인데, 일부는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르면 내일(10일) 몇 사람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은 자신이 나온 초등학교 행사에 비공개로 참석한 일 외엔 오늘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장관 인선 관련 보고를 받으며, 새 정부 내각 구성에 집중했습니다.
내일,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7~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우선 발표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정책과 도덕성 등을 따져보는데 모든 후보자마다 닷새 이상이 걸리고 있어, 최종 낙점까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어제 : "여러가지 확인도 하고 이럴 게 많아서 비서실장이나 내각이나 시간이 좀 걸립니다. 여유를 가지고 좀 계세요."]
경제, 외교·안보 라인은 윤곽이 잡힌 상태입니다.
경제부총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은 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이, 산업부 장관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폐지 얘기가 나왔던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도 1차 인선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내부 검증 속도에 달렸는데, 적어도 4~5개 부 장관 인선은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라도 발표를 하자는 게 인수위 내부 분위기이고, 특히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막판 검증을 통해 발표할 수 있는 장관 후보자 숫자가 제한될 경우 인선 발표는 다음주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태형/그래픽: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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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9 22:09:40
[앵커]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데 이어서 새 정부 내각에 누가 들어갈 것인가가 관심인데, 일부는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르면 내일(10일) 몇 사람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은 자신이 나온 초등학교 행사에 비공개로 참석한 일 외엔 오늘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장관 인선 관련 보고를 받으며, 새 정부 내각 구성에 집중했습니다.
내일,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7~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우선 발표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정책과 도덕성 등을 따져보는데 모든 후보자마다 닷새 이상이 걸리고 있어, 최종 낙점까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어제 : "여러가지 확인도 하고 이럴 게 많아서 비서실장이나 내각이나 시간이 좀 걸립니다. 여유를 가지고 좀 계세요."]
경제, 외교·안보 라인은 윤곽이 잡힌 상태입니다.
경제부총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은 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이, 산업부 장관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폐지 얘기가 나왔던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도 1차 인선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내부 검증 속도에 달렸는데, 적어도 4~5개 부 장관 인선은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라도 발표를 하자는 게 인수위 내부 분위기이고, 특히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막판 검증을 통해 발표할 수 있는 장관 후보자 숫자가 제한될 경우 인선 발표는 다음주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태형/그래픽:서수민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데 이어서 새 정부 내각에 누가 들어갈 것인가가 관심인데, 일부는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르면 내일(10일) 몇 사람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은 자신이 나온 초등학교 행사에 비공개로 참석한 일 외엔 오늘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장관 인선 관련 보고를 받으며, 새 정부 내각 구성에 집중했습니다.
내일,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7~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우선 발표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정책과 도덕성 등을 따져보는데 모든 후보자마다 닷새 이상이 걸리고 있어, 최종 낙점까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어제 : "여러가지 확인도 하고 이럴 게 많아서 비서실장이나 내각이나 시간이 좀 걸립니다. 여유를 가지고 좀 계세요."]
경제, 외교·안보 라인은 윤곽이 잡힌 상태입니다.
경제부총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은 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이, 산업부 장관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폐지 얘기가 나왔던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도 1차 인선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내부 검증 속도에 달렸는데, 적어도 4~5개 부 장관 인선은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라도 발표를 하자는 게 인수위 내부 분위기이고, 특히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막판 검증을 통해 발표할 수 있는 장관 후보자 숫자가 제한될 경우 인선 발표는 다음주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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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태형/그래픽: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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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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