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송청리 산불 계속…일출 동시 헬기 투입
입력 2022.04.11 (07:25)
수정 2022.04.11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10일) 낮부터 시작한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크게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에서도 여전히 불띠가 보이는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27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젯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인력 500여 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을 막고 주택 등 시설물 보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바람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초속 5~6미터 정도로 강하게 불던 바람은 새벽 사이 초속 1미터 이하로 크게 약해졌습니다.
이번 산불로 대피한 주민은 2가구 4명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20ha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이청초 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어제(10일) 낮부터 시작한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크게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에서도 여전히 불띠가 보이는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27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젯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인력 500여 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을 막고 주택 등 시설물 보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바람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초속 5~6미터 정도로 강하게 불던 바람은 새벽 사이 초속 1미터 이하로 크게 약해졌습니다.
이번 산불로 대피한 주민은 2가구 4명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20ha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이청초 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양구 송청리 산불 계속…일출 동시 헬기 투입
-
- 입력 2022-04-11 07:25:14
- 수정2022-04-11 07:55:59
[앵커]
어제(10일) 낮부터 시작한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크게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에서도 여전히 불띠가 보이는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27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젯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인력 500여 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을 막고 주택 등 시설물 보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바람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초속 5~6미터 정도로 강하게 불던 바람은 새벽 사이 초속 1미터 이하로 크게 약해졌습니다.
이번 산불로 대피한 주민은 2가구 4명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20ha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이청초 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어제(10일) 낮부터 시작한 강원도 양구군 송청리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크게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낮에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뒤편 야산에서도 여전히 불띠가 보이는데요.
시내 곳곳에는 산불재가 날리고 매캐한 연기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27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10일) 오후 3시 40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난 곳이 민가와 가까이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소가 마련됐고, 주민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젯밤 9시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인력 500여 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을 막고 주택 등 시설물 보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바람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초속 5~6미터 정도로 강하게 불던 바람은 새벽 사이 초속 1미터 이하로 크게 약해졌습니다.
이번 산불로 대피한 주민은 2가구 4명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피해면적을 300ha로 추정하고, 산불영향구역은 520ha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양구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이청초 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이청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