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작은 기적’…셰플러 ‘새로운 별 등장’
입력 2022.04.11 (21:57)
수정 2022.04.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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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는 성적과는 별개로 작은 기적으로 불릴 만큼 성공적이었습니다.
제2의 우즈를 꿈꾸는 셰플러가 우승했는데 최근 두 달 동안 무려 4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돌아온 골프 황제가 마지막 퍼팅을 마치자 박수가 끊이지 않습니다.
13오버파 47위, 그러나 성적만으로는 표현 수 없는 감동이 가득합니다.
아직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4라운드 완주했고 '작은 기적'으로 불린 예선 통과에도 성공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정말 힘들었고 여러 가능성이 있었지만 저는 (교통 사고 후)14개월 만에 마스터스출전이라는 일을 이뤄냈습니다."]
우승은 유일한 두자리 수 언더파를 기록한 셰플러가 차지했습니다.
[셰플러 : "스트레스가 심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기처럼 울었습니다.(그러나 아내 말에 힘을 냈고) 오늘은 바로 내가 감당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약 두달 동안 4승을 거뒀습니다.
다승과 상금, 세계 랭킹 1위로 새로운 황제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마치 운명처럼, 우즈를 위해 제작된 아이언을 쓰는 셰플러는 황제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겼습니다.
[셰플러 : "저는 우즈의 아이언을 쓰고 그의 셔츠를 입고 그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그가 돌아와 기쁩니다."]
임성재는 공동 8위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로리 매킬로이는 18번 홀 환상적인 벙커샷 등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는 성적과는 별개로 작은 기적으로 불릴 만큼 성공적이었습니다.
제2의 우즈를 꿈꾸는 셰플러가 우승했는데 최근 두 달 동안 무려 4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돌아온 골프 황제가 마지막 퍼팅을 마치자 박수가 끊이지 않습니다.
13오버파 47위, 그러나 성적만으로는 표현 수 없는 감동이 가득합니다.
아직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4라운드 완주했고 '작은 기적'으로 불린 예선 통과에도 성공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정말 힘들었고 여러 가능성이 있었지만 저는 (교통 사고 후)14개월 만에 마스터스출전이라는 일을 이뤄냈습니다."]
우승은 유일한 두자리 수 언더파를 기록한 셰플러가 차지했습니다.
[셰플러 : "스트레스가 심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기처럼 울었습니다.(그러나 아내 말에 힘을 냈고) 오늘은 바로 내가 감당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약 두달 동안 4승을 거뒀습니다.
다승과 상금, 세계 랭킹 1위로 새로운 황제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마치 운명처럼, 우즈를 위해 제작된 아이언을 쓰는 셰플러는 황제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겼습니다.
[셰플러 : "저는 우즈의 아이언을 쓰고 그의 셔츠를 입고 그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그가 돌아와 기쁩니다."]
임성재는 공동 8위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로리 매킬로이는 18번 홀 환상적인 벙커샷 등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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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 ‘작은 기적’…셰플러 ‘새로운 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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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1 22:03:03
[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는 성적과는 별개로 작은 기적으로 불릴 만큼 성공적이었습니다.
제2의 우즈를 꿈꾸는 셰플러가 우승했는데 최근 두 달 동안 무려 4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돌아온 골프 황제가 마지막 퍼팅을 마치자 박수가 끊이지 않습니다.
13오버파 47위, 그러나 성적만으로는 표현 수 없는 감동이 가득합니다.
아직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4라운드 완주했고 '작은 기적'으로 불린 예선 통과에도 성공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정말 힘들었고 여러 가능성이 있었지만 저는 (교통 사고 후)14개월 만에 마스터스출전이라는 일을 이뤄냈습니다."]
우승은 유일한 두자리 수 언더파를 기록한 셰플러가 차지했습니다.
[셰플러 : "스트레스가 심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기처럼 울었습니다.(그러나 아내 말에 힘을 냈고) 오늘은 바로 내가 감당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약 두달 동안 4승을 거뒀습니다.
다승과 상금, 세계 랭킹 1위로 새로운 황제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마치 운명처럼, 우즈를 위해 제작된 아이언을 쓰는 셰플러는 황제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겼습니다.
[셰플러 : "저는 우즈의 아이언을 쓰고 그의 셔츠를 입고 그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그가 돌아와 기쁩니다."]
임성재는 공동 8위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로리 매킬로이는 18번 홀 환상적인 벙커샷 등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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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는 성적과는 별개로 작은 기적으로 불릴 만큼 성공적이었습니다.
제2의 우즈를 꿈꾸는 셰플러가 우승했는데 최근 두 달 동안 무려 4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돌아온 골프 황제가 마지막 퍼팅을 마치자 박수가 끊이지 않습니다.
13오버파 47위, 그러나 성적만으로는 표현 수 없는 감동이 가득합니다.
아직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4라운드 완주했고 '작은 기적'으로 불린 예선 통과에도 성공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정말 힘들었고 여러 가능성이 있었지만 저는 (교통 사고 후)14개월 만에 마스터스출전이라는 일을 이뤄냈습니다."]
우승은 유일한 두자리 수 언더파를 기록한 셰플러가 차지했습니다.
[셰플러 : "스트레스가 심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기처럼 울었습니다.(그러나 아내 말에 힘을 냈고) 오늘은 바로 내가 감당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약 두달 동안 4승을 거뒀습니다.
다승과 상금, 세계 랭킹 1위로 새로운 황제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마치 운명처럼, 우즈를 위해 제작된 아이언을 쓰는 셰플러는 황제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겼습니다.
[셰플러 : "저는 우즈의 아이언을 쓰고 그의 셔츠를 입고 그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그가 돌아와 기쁩니다."]
임성재는 공동 8위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고, 로리 매킬로이는 18번 홀 환상적인 벙커샷 등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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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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