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최대 40mm 비…오전 안개로 가시거리 1km ↓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에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내일 아침 우리 지역 전역으로 확대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세종과 충남 북부 지역 5에서 40밀리미터, 대전과 충남 남부 지역은 최고 10 밀리미터 가량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과 도서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안개도 끼겠는데요.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대전과 세종의 아침 기온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대전 20도, 논산 21도로 오늘보다 4~6도 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12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이 16도, 내포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보령과 서천 11도, 낮 기온은 부여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요.

서해 중부 바깥 먼 바다를 중심으로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 낮부터는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고요.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