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록 명장’ 강을준의 4전 5기
입력 2022.04.13 (22:02)
수정 2022.04.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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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작전타임마다 재치 넘치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강을준 감독이 마침내 5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아 입담만 명장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을준 감독과 이대성의 톡톡 튀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공을) 주려고 했는데 안 주려는 게 아니라 안 보였어요."]
[강을준/오리온 감독 : "안 보였어? 그러면 렌즈 껴. 그게 안 보이면 렌즈 껴야지."]
[이대성/오리온 : "다음 경기부터는 끼겠습니다."]
입담에서 감독에게 지지 않는 이대성이 3점슛을 터트린 뒤 보란듯이 렌즈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할로웨이는 화끈한 한 손 덩크로 명장면을 연출하며 현대모비스의 기를 꺾어 놓습니다.
오리온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는 6강 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록 리더십'의 강을준 감독도 5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4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강을준/오리온 감독 : "선수들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서 (경기) 외적인 단어를 사용한 게 자꾸 어록으로 화제가 되다 보니 저도 재미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오리온은 이제 정규리그 1위 SK를 상대로 챔프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프로농구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작전타임마다 재치 넘치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강을준 감독이 마침내 5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아 입담만 명장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을준 감독과 이대성의 톡톡 튀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공을) 주려고 했는데 안 주려는 게 아니라 안 보였어요."]
[강을준/오리온 감독 : "안 보였어? 그러면 렌즈 껴. 그게 안 보이면 렌즈 껴야지."]
[이대성/오리온 : "다음 경기부터는 끼겠습니다."]
입담에서 감독에게 지지 않는 이대성이 3점슛을 터트린 뒤 보란듯이 렌즈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할로웨이는 화끈한 한 손 덩크로 명장면을 연출하며 현대모비스의 기를 꺾어 놓습니다.
오리온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는 6강 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록 리더십'의 강을준 감독도 5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4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강을준/오리온 감독 : "선수들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서 (경기) 외적인 단어를 사용한 게 자꾸 어록으로 화제가 되다 보니 저도 재미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오리온은 이제 정규리그 1위 SK를 상대로 챔프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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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록 명장’ 강을준의 4전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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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3 22:02:11
- 수정2022-04-13 22:12:23
[앵커]
프로농구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작전타임마다 재치 넘치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강을준 감독이 마침내 5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아 입담만 명장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을준 감독과 이대성의 톡톡 튀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공을) 주려고 했는데 안 주려는 게 아니라 안 보였어요."]
[강을준/오리온 감독 : "안 보였어? 그러면 렌즈 껴. 그게 안 보이면 렌즈 껴야지."]
[이대성/오리온 : "다음 경기부터는 끼겠습니다."]
입담에서 감독에게 지지 않는 이대성이 3점슛을 터트린 뒤 보란듯이 렌즈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할로웨이는 화끈한 한 손 덩크로 명장면을 연출하며 현대모비스의 기를 꺾어 놓습니다.
오리온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는 6강 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록 리더십'의 강을준 감독도 5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4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강을준/오리온 감독 : "선수들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서 (경기) 외적인 단어를 사용한 게 자꾸 어록으로 화제가 되다 보니 저도 재미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오리온은 이제 정규리그 1위 SK를 상대로 챔프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프로농구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작전타임마다 재치 넘치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강을준 감독이 마침내 5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아 입담만 명장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을준 감독과 이대성의 톡톡 튀는 대화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공을) 주려고 했는데 안 주려는 게 아니라 안 보였어요."]
[강을준/오리온 감독 : "안 보였어? 그러면 렌즈 껴. 그게 안 보이면 렌즈 껴야지."]
[이대성/오리온 : "다음 경기부터는 끼겠습니다."]
입담에서 감독에게 지지 않는 이대성이 3점슛을 터트린 뒤 보란듯이 렌즈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할로웨이는 화끈한 한 손 덩크로 명장면을 연출하며 현대모비스의 기를 꺾어 놓습니다.
오리온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는 6강 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록 리더십'의 강을준 감독도 5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4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강을준/오리온 감독 : "선수들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서 (경기) 외적인 단어를 사용한 게 자꾸 어록으로 화제가 되다 보니 저도 재미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오리온은 이제 정규리그 1위 SK를 상대로 챔프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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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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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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