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초대 내각 인선 완료…윤·안 전격 회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지명하며 초대 내각 인선을 마쳤습니다. 세 차례 발표된 명단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오늘 저녁 전격 회동을 가졌습니다.

국회서 “수사권 폐지 반대”…여야도 ‘공방’

수사권 폐지 반대를 위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국회를 찾았고, 일선 검사들은 다음 주 평검사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검찰 수사권 폐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문제를 놓고 여야는 하루 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인원·시간 제한 해제, ‘감염병 2급’ 조정?

다음 주부터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는 등 사실상 거리두기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감염병 등급을 현행 1급에서 2급으로 한 단계 내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연 1.5%로…“두세 차례 더 오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p 올렸습니다. 물가 급등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결정으로, 시장에선 금리가 앞으로도 두세 차례 더 오를 거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수리비만 수백만 원”…불량 요소수 유통

지난해 말 요소수 부족 사태 이후 차량에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는 불량 요소수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정부 인증 제품 중에도 불량품이 있었지만, 정부의 사후 관리는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