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천안 연장 촉각…선제 대응 총력
입력 2022.04.15 (21:40)
수정 2022.04.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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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의 환승할인제를 도입한 천안시가 이번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천안 연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천안 연장 언급이 있었던데다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분석이어서 국정 과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TX는 평균 100Km 이상으로 운행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접근 시간을 크게 줄이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그중 민자사업인 C노선은 경기도 덕정에서 서울을 거쳐 수원까지 계획돼 경제적타당성이 이미 검증된 구간입니다.
현재는 평택까지 연장이 유력해지면서 천안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수도권 전철 이용자가 하루 5만 명 안팎에 달하고 천안 역세권에 스타트업 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진행돼 이용 수요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또 수도권 출퇴근을 45분 안팎으로 앞당겨 수도권 외 주택공급 확대도 가능해져 수도권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박상돈/천안시장 : "우리시 동서균형발전과 역세권 개발을 촉진시켜서 상승효과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에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기존 경부선 선로 용량도 여유 용량이 40%에 달해 기술적 문제가 없고 환승에도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김현수/단국대학교 교수 : "다른 열차로 갈아타거나 버스로 갈아타거나 여건이 좋기 때문에 GTX의 연결 효과가 주변지역으로 파급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GTX-C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최근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의 환승할인제를 도입한 천안시가 이번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천안 연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천안 연장 언급이 있었던데다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분석이어서 국정 과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TX는 평균 100Km 이상으로 운행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접근 시간을 크게 줄이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그중 민자사업인 C노선은 경기도 덕정에서 서울을 거쳐 수원까지 계획돼 경제적타당성이 이미 검증된 구간입니다.
현재는 평택까지 연장이 유력해지면서 천안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수도권 전철 이용자가 하루 5만 명 안팎에 달하고 천안 역세권에 스타트업 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진행돼 이용 수요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또 수도권 출퇴근을 45분 안팎으로 앞당겨 수도권 외 주택공급 확대도 가능해져 수도권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박상돈/천안시장 : "우리시 동서균형발전과 역세권 개발을 촉진시켜서 상승효과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에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기존 경부선 선로 용량도 여유 용량이 40%에 달해 기술적 문제가 없고 환승에도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김현수/단국대학교 교수 : "다른 열차로 갈아타거나 버스로 갈아타거나 여건이 좋기 때문에 GTX의 연결 효과가 주변지역으로 파급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GTX-C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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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5 22:16:43
[앵커]
최근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의 환승할인제를 도입한 천안시가 이번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천안 연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천안 연장 언급이 있었던데다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분석이어서 국정 과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TX는 평균 100Km 이상으로 운행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접근 시간을 크게 줄이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그중 민자사업인 C노선은 경기도 덕정에서 서울을 거쳐 수원까지 계획돼 경제적타당성이 이미 검증된 구간입니다.
현재는 평택까지 연장이 유력해지면서 천안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수도권 전철 이용자가 하루 5만 명 안팎에 달하고 천안 역세권에 스타트업 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진행돼 이용 수요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또 수도권 출퇴근을 45분 안팎으로 앞당겨 수도권 외 주택공급 확대도 가능해져 수도권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박상돈/천안시장 : "우리시 동서균형발전과 역세권 개발을 촉진시켜서 상승효과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에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기존 경부선 선로 용량도 여유 용량이 40%에 달해 기술적 문제가 없고 환승에도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김현수/단국대학교 교수 : "다른 열차로 갈아타거나 버스로 갈아타거나 여건이 좋기 때문에 GTX의 연결 효과가 주변지역으로 파급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GTX-C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최근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의 환승할인제를 도입한 천안시가 이번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천안 연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천안 연장 언급이 있었던데다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분석이어서 국정 과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TX는 평균 100Km 이상으로 운행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접근 시간을 크게 줄이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그중 민자사업인 C노선은 경기도 덕정에서 서울을 거쳐 수원까지 계획돼 경제적타당성이 이미 검증된 구간입니다.
현재는 평택까지 연장이 유력해지면서 천안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수도권 전철 이용자가 하루 5만 명 안팎에 달하고 천안 역세권에 스타트업 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진행돼 이용 수요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또 수도권 출퇴근을 45분 안팎으로 앞당겨 수도권 외 주택공급 확대도 가능해져 수도권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박상돈/천안시장 : "우리시 동서균형발전과 역세권 개발을 촉진시켜서 상승효과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에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기존 경부선 선로 용량도 여유 용량이 40%에 달해 기술적 문제가 없고 환승에도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김현수/단국대학교 교수 : "다른 열차로 갈아타거나 버스로 갈아타거나 여건이 좋기 때문에 GTX의 연결 효과가 주변지역으로 파급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GTX-C노선 천안연장을 위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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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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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열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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