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노후산단 대개조 사업 본격화
입력 2022.04.15 (21:46)
수정 2022.04.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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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단지는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핵심 기지입니다.
그런데 조성된 지 4, 50년이 넘은 산업단지는 공장이나 기반시설이 낡아 경쟁력도 뒤처질 수밖에 없겠죠.
서대구와 3산단, 성서 등 노후 산업단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산단 대개조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자동차 부품업체, 정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최근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제품 생산관리를 수작업에서 컴퓨터로 바꾸면서 공장 가동률이 10% 이상 높아졌고 불량률은 10% 감소했습니다.
[강태진/현대코퍼레이션 전무이사 : "높은 품질성과 제품 생산의 효율성으로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구축함으로 인해서..."]
이처럼 최근 2년 동안 7백여 개 업체가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했습니다.
대구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2백여 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 증대를 성과로 꼽은 기업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품질과 납기 준수율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각각 25%와 17%를 차지했습니다.
노후 산단의 기반시설과 환경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서대구와 3산단에는 창업을 지원하거나 근로자의 문화, 복지편의를 담당할 시설들이 각각 건립되고, 2024년까지 750억 원을 들여 천 백여 면의 주차공간도 조성합니다.
[김종운/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 "산단 대개조를 통해 입주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기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산업 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대구 제조업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서와 서대구, 3산단.
산단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산업단지는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핵심 기지입니다.
그런데 조성된 지 4, 50년이 넘은 산업단지는 공장이나 기반시설이 낡아 경쟁력도 뒤처질 수밖에 없겠죠.
서대구와 3산단, 성서 등 노후 산업단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산단 대개조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자동차 부품업체, 정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최근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제품 생산관리를 수작업에서 컴퓨터로 바꾸면서 공장 가동률이 10% 이상 높아졌고 불량률은 10% 감소했습니다.
[강태진/현대코퍼레이션 전무이사 : "높은 품질성과 제품 생산의 효율성으로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구축함으로 인해서..."]
이처럼 최근 2년 동안 7백여 개 업체가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했습니다.
대구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2백여 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 증대를 성과로 꼽은 기업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품질과 납기 준수율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각각 25%와 17%를 차지했습니다.
노후 산단의 기반시설과 환경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서대구와 3산단에는 창업을 지원하거나 근로자의 문화, 복지편의를 담당할 시설들이 각각 건립되고, 2024년까지 750억 원을 들여 천 백여 면의 주차공간도 조성합니다.
[김종운/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 "산단 대개조를 통해 입주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기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산업 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대구 제조업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서와 서대구, 3산단.
산단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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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단지는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핵심 기지입니다.
그런데 조성된 지 4, 50년이 넘은 산업단지는 공장이나 기반시설이 낡아 경쟁력도 뒤처질 수밖에 없겠죠.
서대구와 3산단, 성서 등 노후 산업단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산단 대개조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자동차 부품업체, 정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최근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제품 생산관리를 수작업에서 컴퓨터로 바꾸면서 공장 가동률이 10% 이상 높아졌고 불량률은 10% 감소했습니다.
[강태진/현대코퍼레이션 전무이사 : "높은 품질성과 제품 생산의 효율성으로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구축함으로 인해서..."]
이처럼 최근 2년 동안 7백여 개 업체가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했습니다.
대구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2백여 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 증대를 성과로 꼽은 기업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품질과 납기 준수율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각각 25%와 17%를 차지했습니다.
노후 산단의 기반시설과 환경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서대구와 3산단에는 창업을 지원하거나 근로자의 문화, 복지편의를 담당할 시설들이 각각 건립되고, 2024년까지 750억 원을 들여 천 백여 면의 주차공간도 조성합니다.
[김종운/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 "산단 대개조를 통해 입주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기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산업 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대구 제조업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서와 서대구, 3산단.
산단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산업단지는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핵심 기지입니다.
그런데 조성된 지 4, 50년이 넘은 산업단지는 공장이나 기반시설이 낡아 경쟁력도 뒤처질 수밖에 없겠죠.
서대구와 3산단, 성서 등 노후 산업단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산단 대개조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자동차 부품업체, 정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최근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습니다.
제품 생산관리를 수작업에서 컴퓨터로 바꾸면서 공장 가동률이 10% 이상 높아졌고 불량률은 10% 감소했습니다.
[강태진/현대코퍼레이션 전무이사 : "높은 품질성과 제품 생산의 효율성으로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구축함으로 인해서..."]
이처럼 최근 2년 동안 7백여 개 업체가 노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했습니다.
대구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2백여 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 증대를 성과로 꼽은 기업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품질과 납기 준수율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각각 25%와 17%를 차지했습니다.
노후 산단의 기반시설과 환경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서대구와 3산단에는 창업을 지원하거나 근로자의 문화, 복지편의를 담당할 시설들이 각각 건립되고, 2024년까지 750억 원을 들여 천 백여 면의 주차공간도 조성합니다.
[김종운/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 "산단 대개조를 통해 입주 업종 고부가가치화와 기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산업 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대구 제조업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서와 서대구, 3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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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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