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18번 홀 칩샷 ‘굿샷’…시즌 첫 우승, 훌라춤 세리머니

입력 2022.04.17 (21:34) 수정 2022.04.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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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훌라 춤을 췄습니다.

18번 홀 칩샷이 결정적이었습니다.

4라운드, 17번 홀.

김효주는 아쉽게 파를 놓쳐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에게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는 티샷이 흔들려 위기를 맞았습니다.

추격자 시부노는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습니다.

김효주가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샷은 세 번째 샷.

칩샷이 핀 가까이 잘 붙었고 시부노의 박수까지 받았습니다.

결국 버디로 마무리한 김효주는 시부노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효주는 대회 전통에 따라 훌라 춤을 췄는데, 무척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상현, 남자 프로골프 개막전 우승

국내 남자 프로골프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는 박상현이 1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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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7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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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훌라 춤을 췄습니다.

18번 홀 칩샷이 결정적이었습니다.

4라운드, 17번 홀.

김효주는 아쉽게 파를 놓쳐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에게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는 티샷이 흔들려 위기를 맞았습니다.

추격자 시부노는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습니다.

김효주가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샷은 세 번째 샷.

칩샷이 핀 가까이 잘 붙었고 시부노의 박수까지 받았습니다.

결국 버디로 마무리한 김효주는 시부노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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