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건조주의보 ‘화재’ 주의…내일 큰 일교차

며칠째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매우 건조합니다.

부산과 울산을 포함해서 경남 내륙 많은 곳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곳곳에서 화재 사고 소식도 들려오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3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해가 뜨며 21도까지 기온은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체온 조절에 용이한 겉옷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 살펴보시면, 종일 하늘을 덮었던 구름은 물러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맑겠지만 대기 정체로 인해서 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되지만,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10-13도 안팎으로 출발하며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양산이 무려 25도까지 오르며 15도에 가까운 기온 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은 달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습니다.

만조 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겠으니 계속해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