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거리두기 해제…“다시 일상으로”
입력 2022.04.18 (21:49)
수정 2022.04.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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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경남도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당 등 외식업체에는 단체 예약이 들어오고, 한 여행업체는 다음 달 주말 상품이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체 손님이 주 고객인 창원의 한 식당입니다.
영업 제한이 풀린 첫날, 오전부터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화받는 기분이 즐겁기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여 동안 단체 손님을 받지 못해 손실이 컸기 때문입니다.
[임정미/식당 대표 : "영업 제한 때는 1주일에 1~2건 예약(문의)이 들어왔는데 오늘 아침부터 5건의 예약 전화가 들어와서 너무 희망적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던 여행업계에도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제주와 울릉도 등 섬 주말 단체 상품 위주로 매진 행진이 잇따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기업의 워크숍, 학교 수학여행 등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다음 달부터 후쿠오카와 세부, 다낭 등 5개 노선이 추가 운항하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명수/창원시여행사협회 사무국장 : "(섬 여행 상품은) 서울 쪽에서 미리 2~3월에 대형 패키지(여행사)들이 예약을 다 한 상황에서 주말에 보내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학원과 독서실도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지금껏 전체 인원의 3분의 1만 수용했던 '좌석 뛰어 앉기' 방역 수칙이 모두 해제된 덕분입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하더라도 그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고 회복되더라도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스포츠 경기장의 음식물 섭취도 야구 등 야외 경기에서, 오는 25일부터는 농구와 배구 등 실내 경기에서도 가능해집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박민재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경남도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당 등 외식업체에는 단체 예약이 들어오고, 한 여행업체는 다음 달 주말 상품이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체 손님이 주 고객인 창원의 한 식당입니다.
영업 제한이 풀린 첫날, 오전부터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화받는 기분이 즐겁기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여 동안 단체 손님을 받지 못해 손실이 컸기 때문입니다.
[임정미/식당 대표 : "영업 제한 때는 1주일에 1~2건 예약(문의)이 들어왔는데 오늘 아침부터 5건의 예약 전화가 들어와서 너무 희망적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던 여행업계에도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제주와 울릉도 등 섬 주말 단체 상품 위주로 매진 행진이 잇따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기업의 워크숍, 학교 수학여행 등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다음 달부터 후쿠오카와 세부, 다낭 등 5개 노선이 추가 운항하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명수/창원시여행사협회 사무국장 : "(섬 여행 상품은) 서울 쪽에서 미리 2~3월에 대형 패키지(여행사)들이 예약을 다 한 상황에서 주말에 보내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학원과 독서실도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지금껏 전체 인원의 3분의 1만 수용했던 '좌석 뛰어 앉기' 방역 수칙이 모두 해제된 덕분입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하더라도 그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고 회복되더라도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스포츠 경기장의 음식물 섭취도 야구 등 야외 경기에서, 오는 25일부터는 농구와 배구 등 실내 경기에서도 가능해집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박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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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8 2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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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경남도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당 등 외식업체에는 단체 예약이 들어오고, 한 여행업체는 다음 달 주말 상품이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체 손님이 주 고객인 창원의 한 식당입니다.
영업 제한이 풀린 첫날, 오전부터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화받는 기분이 즐겁기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여 동안 단체 손님을 받지 못해 손실이 컸기 때문입니다.
[임정미/식당 대표 : "영업 제한 때는 1주일에 1~2건 예약(문의)이 들어왔는데 오늘 아침부터 5건의 예약 전화가 들어와서 너무 희망적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던 여행업계에도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제주와 울릉도 등 섬 주말 단체 상품 위주로 매진 행진이 잇따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기업의 워크숍, 학교 수학여행 등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다음 달부터 후쿠오카와 세부, 다낭 등 5개 노선이 추가 운항하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명수/창원시여행사협회 사무국장 : "(섬 여행 상품은) 서울 쪽에서 미리 2~3월에 대형 패키지(여행사)들이 예약을 다 한 상황에서 주말에 보내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학원과 독서실도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지금껏 전체 인원의 3분의 1만 수용했던 '좌석 뛰어 앉기' 방역 수칙이 모두 해제된 덕분입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하더라도 그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고 회복되더라도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스포츠 경기장의 음식물 섭취도 야구 등 야외 경기에서, 오는 25일부터는 농구와 배구 등 실내 경기에서도 가능해집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박민재
2년 넘게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경남도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당 등 외식업체에는 단체 예약이 들어오고, 한 여행업체는 다음 달 주말 상품이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체 손님이 주 고객인 창원의 한 식당입니다.
영업 제한이 풀린 첫날, 오전부터 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화받는 기분이 즐겁기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여 동안 단체 손님을 받지 못해 손실이 컸기 때문입니다.
[임정미/식당 대표 : "영업 제한 때는 1주일에 1~2건 예약(문의)이 들어왔는데 오늘 아침부터 5건의 예약 전화가 들어와서 너무 희망적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던 여행업계에도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제주와 울릉도 등 섬 주말 단체 상품 위주로 매진 행진이 잇따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기업의 워크숍, 학교 수학여행 등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다음 달부터 후쿠오카와 세부, 다낭 등 5개 노선이 추가 운항하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명수/창원시여행사협회 사무국장 : "(섬 여행 상품은) 서울 쪽에서 미리 2~3월에 대형 패키지(여행사)들이 예약을 다 한 상황에서 주말에 보내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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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하더라도 그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고 회복되더라도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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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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