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TV토론에 달렸다

입력 2022.04.19 (07:36) 수정 2022.04.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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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24일 경선 투표 시작을 앞두고 사흘 연속 열리는 TV토론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섭-강기정 두 후보 측은 그동안 매일같이 분야별 지지자 선언을 발표하며 세 대결을 펼쳐왔습니다.

또, 핵심 정책들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용섭/광주시장 예비후보 : "인공지능과 첨단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2030년 문화산업 GRDP 5조 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예비후보 : "농업의 가치가 광주·전남의 길이 하나를 두고 다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광주의 농가에도 전남의 농가와 똑같이 농민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최근까지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결과는 초접전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두 후보 측 모두 이번 주에 사흘 연속 이어지는 방송사 TV 토론회 준비에 주력하는 이유입니다.

두 후보 간 맞짱 토론은 오늘 저녁 7시 25분 KBS1TV '생방송 토론 740'을 시작으로 내일은 KBC광주방송, 모레는 광주MBC에서 진행됩니다.

후보 간 조직세 대결이나 정책 경쟁뿐 아니라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네거티브 공방도 TV 토론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국민참여방식으로 치러지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절반씩 반영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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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TV토론에 달렸다
    • 입력 2022-04-19 07:36:55
    • 수정2022-04-19 08:50:38
    뉴스광장(광주)
[앵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24일 경선 투표 시작을 앞두고 사흘 연속 열리는 TV토론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용섭-강기정 두 후보 측은 그동안 매일같이 분야별 지지자 선언을 발표하며 세 대결을 펼쳐왔습니다.

또, 핵심 정책들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용섭/광주시장 예비후보 : "인공지능과 첨단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2030년 문화산업 GRDP 5조 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예비후보 : "농업의 가치가 광주·전남의 길이 하나를 두고 다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광주의 농가에도 전남의 농가와 똑같이 농민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최근까지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결과는 초접전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두 후보 측 모두 이번 주에 사흘 연속 이어지는 방송사 TV 토론회 준비에 주력하는 이유입니다.

두 후보 간 맞짱 토론은 오늘 저녁 7시 25분 KBS1TV '생방송 토론 740'을 시작으로 내일은 KBC광주방송, 모레는 광주MBC에서 진행됩니다.

후보 간 조직세 대결이나 정책 경쟁뿐 아니라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네거티브 공방도 TV 토론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국민참여방식으로 치러지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절반씩 반영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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