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골프장 리조트 모두 철거”

입력 2022.04.19 (14:12) 수정 2022.04.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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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단지를 약 여드레 만에 모두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17일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의 중심부 건물을 비롯해 주변 8개 건물의 지붕과 외벽이 모두 해체돼 콘크리트 토대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10일쯤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약 8일 만에 철거작업을 사실상 끝낸 것입니다.

해금강호텔 해체도 상당 부분 진행돼 7층 높이였던 호텔 윗부분이 모두 사라져 1∼3층 가량만 남았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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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금강산 골프장 리조트 모두 철거”
    • 입력 2022-04-19 14:12:51
    • 수정2022-04-19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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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단지를 약 여드레 만에 모두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17일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의 중심부 건물을 비롯해 주변 8개 건물의 지붕과 외벽이 모두 해체돼 콘크리트 토대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10일쯤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약 8일 만에 철거작업을 사실상 끝낸 것입니다.

해금강호텔 해체도 상당 부분 진행돼 7층 높이였던 호텔 윗부분이 모두 사라져 1∼3층 가량만 남았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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