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속 터지는’ 5G, 이유 있었네 외

입력 2022.04.19 (18:19) 수정 2022.04.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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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속 터지는' 5G, 이유 있었네]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3년 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죠.

박수쳐줄 일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건물 안에서는 안 터진다, 끊긴다, 품질 불만도 많습니다.

그런데 건물 안에서 유독 안 됐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이동통신 3사의 5G 무선국 비중을 보니까요,

실외 기지국이 94%인데 건물 안에 설치하는 실내용 중계기는 고작 6%라는 겁니다.

실내에서의 서비스 품질 개선은 바로 이 실내용 중계기가 있느냐가 관건인데요,

LTE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실내용 중계기 비중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5G 가입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홍보하는 만큼, 투자도 좀 합시다!

두 번째 키워드.

[보이스피싱 잡았더니...메신저피싱 기승]

잡아도 잡아도 진화하는 그놈 목소리! 보이스피싱.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는 전년보다 줄었는데요,

피해액 1,6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나쁜 놈이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 예약 문자, 재난지원금 지급 문자 등을 보낸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경운데요.

카톡 등 메신저로 접근하는 이른바 메신저피싱입니다.

피해액이 9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66%나 급증했는데요,

어떤 문자가 와도, 출처가 확실치 않은 인터넷주소는 절대 누르지 마시길요!

세 번째 키워드.

[코로나19로 배달원 수 급증]

코로나 이후로요,

음식 배달과 택배 기사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요,

그 수가 하반기 기준 2019년 34만 9천 명에서 2020년에는 39만 명, 지난해는 42만 8천 명으로 급증세인데요.

코로나 이전보다 2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생필품, 음식 등의 배달 수요가 폭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1.5배 넓어진다]

뭐가 넓어지냐고요? 바로 집!입니다.

임대주택 얘긴데요.

현재 서울에 있는 임대주택 대부분은 전용면적이 60㎡ 미만인데요,

앞으로 5년 동안, 서울에 새로 지어질 임대주택의 30%는 평수가 1.5배 넓어진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이 되게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요.

특히, 임대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의 동호수 추첨을 함께 실시해 차별도 없애기로 했다네요,

당장, 올해부터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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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 ‘속 터지는’ 5G, 이유 있었네 외
    • 입력 2022-04-19 18:19:41
    • 수정2022-04-19 18:29:17
    통합뉴스룸ET
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속 터지는' 5G, 이유 있었네]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3년 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죠.

박수쳐줄 일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건물 안에서는 안 터진다, 끊긴다, 품질 불만도 많습니다.

그런데 건물 안에서 유독 안 됐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이동통신 3사의 5G 무선국 비중을 보니까요,

실외 기지국이 94%인데 건물 안에 설치하는 실내용 중계기는 고작 6%라는 겁니다.

실내에서의 서비스 품질 개선은 바로 이 실내용 중계기가 있느냐가 관건인데요,

LTE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실내용 중계기 비중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5G 가입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홍보하는 만큼, 투자도 좀 합시다!

두 번째 키워드.

[보이스피싱 잡았더니...메신저피싱 기승]

잡아도 잡아도 진화하는 그놈 목소리! 보이스피싱.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는 전년보다 줄었는데요,

피해액 1,6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나쁜 놈이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 예약 문자, 재난지원금 지급 문자 등을 보낸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경운데요.

카톡 등 메신저로 접근하는 이른바 메신저피싱입니다.

피해액이 9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66%나 급증했는데요,

어떤 문자가 와도, 출처가 확실치 않은 인터넷주소는 절대 누르지 마시길요!

세 번째 키워드.

[코로나19로 배달원 수 급증]

코로나 이후로요,

음식 배달과 택배 기사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요,

그 수가 하반기 기준 2019년 34만 9천 명에서 2020년에는 39만 명, 지난해는 42만 8천 명으로 급증세인데요.

코로나 이전보다 2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생필품, 음식 등의 배달 수요가 폭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1.5배 넓어진다]

뭐가 넓어지냐고요? 바로 집!입니다.

임대주택 얘긴데요.

현재 서울에 있는 임대주택 대부분은 전용면적이 60㎡ 미만인데요,

앞으로 5년 동안, 서울에 새로 지어질 임대주택의 30%는 평수가 1.5배 넓어진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이 되게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요.

특히, 임대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의 동호수 추첨을 함께 실시해 차별도 없애기로 했다네요,

당장, 올해부터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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