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28대 충북 이북도민연합회 이대석 회장 취임 외

제28대 충북지구 이북도민연합회 이대석 회장이 오늘 취임했습니다.

함경남도 출신인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한편, 연구 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이북5도 역사책을 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지역에는 현재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 주민 모두 4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인문학 활성화 학교 지원

충청북도교육청이 인문학 활성화 사업 대상 학교 26곳을 선정해 지원합니다.

이들 학교는 인문 고전으로 생각 키우기와 영화로 보는 우리 역사, 문학으로 감성 나누기 등 자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또 전문가의 인문학 특강과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인문학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합니다.

충북농협, 22개 축사에 방취림 조성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축사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이와 관련해 22개 축산농가에 측백나무와 편백나무 등 2,300여 그루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농협은 축사 주변 냄새 확산을 막고 친환경적 축산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공급해 축사 주변에 심을 계획입니다.

영동 도로에 150톤 낙석…1.3km 차량 통제

오늘 오전 6시 40분쯤, 영동군 영동읍의 왕복 2차선 군 계획도로 근처 야산에서 150여 톤의 낙석이 쏟아졌습니다.

인명 피해나 교통 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영동군은 사고 직후, 낙석 제거와 추가 피해 방지 작업 등으로 일대 1.3km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근처 다른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