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일교차 큰 봄 날씨…건조특보 확대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볕이 내리쬐면서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했습니다.

다만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간듯 일교차가 무려 20도가량 크게 벌어진 곳도 있었는데요.

기온이 한 자릿수에 그친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20도 중반까지 올라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당분간은 오늘처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 소식이 없는 만큼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겠는데요.

이렇게 건조주의보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발표됐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바람까지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따뜻하겠습니다.

청주 한낮기온 24도까지 오르겠고 이번 주 내내 평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서늘한 만큼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청주 8도, 충주와 증평 5도, 제천은 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24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청주와 충주 24도, 제천 23도를 보이겠고 영동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다음주 초에는 반가운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